[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지난 21일 사단법인 토박이말바라기의 이창수 두루빛(총무)은 플랫폼의 확장과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토박이말을 일으켜 살리고 북돋우기 위해” 지란지교컴즈의 오진연 대표, 러너스마인드의 김준수 대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란지교컴즈는 선생님을 위한 커뮤니티인 ‘샘스토리’와 기업과 학교의 업무용 메신저인 ‘쿨메신저’와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 작품과 문학동네 추천도서를 전자책으로 읽을 수 있는 ‘쿨북스’ 등으로 구성된 학교통합 교육 플랫폼 “쿨스쿨”을 만들어 제공하는 회사이다. 러너스마인드는 손쉽게 영어 단어를 학습할 수 있는 스마트단어장 “클래스카드”를 서비스하고 있다.
토박이말바라기는 두 회사에 토박이말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쿨스쿨과 클래스카드는 플랫폼 공유를 통해 서비스의 질의 향상을 도모했다.
이들의 최초 협력사업은 토박이말을 배울 수 있는 ‘토박이말 익힘감 꾸러미’를 클래스카드로 만들어 ‘토박이말 겨루기’를 할 수 있는 잔치를 마련하는 것으로, 이를 쿨메신저와 샘스토리를 통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창수 두루빛은 두 회사가 “토박이말 학습자료 만들기”와 “토박이말 알리기” 도움을 주어, “토박이말 놀배움이 온 나라로 퍼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Tag
#N
저작권자 © 뉴스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