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 감사 김선출)가 영국계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loyd's Register Quality Assurance)으로부터 내부감사품질에 관한 국제공인 적합성을 취득했다.
지난 15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된 인증서 수여식에서 예술위 김기용 감사부장은 유상근 로이드인증원 한국지사 대표이사로부터 ‘내부감사 및 위험관리 적합성 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번 인증은 한국감사표준원의 ‘위험관리 및 내부감사 기준’에 근거하여 평가하는 기관 내부감사시스템에 대한 인증으로 국제적 수준의 내부감사수행능력과 위험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관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예술위는 내부감사 전문진단업체인 알에스에프의 진단과 로이드인증원의 심사, 한국감사표준원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인증서를 획득하였다.
이번 인증으로 ‘위험관리 및 내부감사’에 대한 표준화 및 성숙도 관리를 통한 체계적인 수준유지와 지속적인 향상을 선언하며 감사활동 수행 능력에서도 독립성, 객관성, 전문성을 확보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내부감사 품질을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김기용 감사부장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위원회로 거듭나기 위해 내부감사 품질향상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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