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도서전]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서점의 역사 살펴볼 수 있는 "지역서점 종합전시관 - 북샵" 운영
[서울국제도서전]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서점의 역사 살펴볼 수 있는 "지역서점 종합전시관 - 북샵" 운영
  • 김상훈 기자
  • 승인 2018.06.2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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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 행사장 내 마련된 한국서점조합연합회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이 전시관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 김상훈 기자]
서울국제도서전 행사장 내 마련된 한국서점조합연합회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이 전시관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 김상훈 기자]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박대춘, 이하 한국서련)가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8 서울국제도서전 내에 '지역서점 종합전시관- 북#(이하 북샵, 코엑스 A홀 I11)'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지역 서점의 역사와 흐름을 전시한다.

북샵 부스는 오랫동안 우리 곁에 있어 온 지역서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지역서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샵 부스에서는 우리나라 지역서점의 역사와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시대별 베스트셀러 등의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다. 전국 지역서점의 협조를 얻어 모은 오래된 서점 관련 물품도 전시된다. 서점을 오래 운영한 이들의 노하우와 세월이 묻어 있는 물품들로, 일종의 작은 '서점 박물관'인 셈이다.

서점에서 사용되었던 장부, 도장, 주판, 문서 등이 전시됐다 [사진 = 김상훈 기자]
서점에서 사용되었던 장부, 도장, 주판, 문서 등이 전시됐다 [사진 = 김상훈 기자]

또한 도서 상품권 및 기념품을 나눠주는 현장 이벤트, 퀴즈 이벤트 등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책 읽는 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그림책 저자가 직접 진행하는 1인극 공연  '책 읽어 주는 책방'은 서울국제도서전 기간 동안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20일 오후 2시와 4시 곽민수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 21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한지원 "구두전쟁"이 진행됐으며, 남은 일정은 오는 22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미우 "사탕괴물", 23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유설화 "슈퍼 거북", 24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이동선(책 읽어주는 서점 '계룡문고' 대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국서련이 '서점의 날 이모티콘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이모티콘을 활용한 컬러링 코너, 우리나라 서점 현황을 한권의 책에 담은 역대 '서점편람' 도 만나볼 수 있다.

시인 박인환과 오장환이 서점 연표에 등장한다. 시인들이 직접 출판사를 꾸려 책을 출간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진 = 김상훈 기자]
시인 박인환과 오장환이 서점 연표에 등장한다. 시인들이 직접 출판사를 꾸려 책을 출간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진 = 김상훈 기자]

한국서점조합연합회 관계자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지역서점에 대해 알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마련했다"며 "서점은 단순히 책만 파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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