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디지털 시대에 저자와 출판사의 권리는 어떤 형식으로 지켜져야 할까? 저작권과 관련된 해외 국제기구의 전문가들에게 ‘해외 각국에서 겪는 출판관련 저작권 사례’에 대해 들어보며, 저작권 기구와 연맹의 역할을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국제도서전을 맞이해 삼성동 코엑스 B1 이벤트홀3에서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약 세 시간 동안 진행된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 및 주관 컨퍼런스 “디지털 시대의 저작권 : 저자와 출판사의 권리”이다.
이 컨퍼런스는 해외의 저작권 사례를 스터디하여, 한국에 새로운 표준과 법제도 장치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 자리다.

컨퍼런스의 사회는 김명환 대한출판문화연구소 소장이 맡았으며, 강연자로는 호세 보르기노 IPA 국제출판협회 사무총장과 캐롤라인 모건 국제복제권기구연맹 최고경영자, 사라 폴더 영국출판사저작권관리서비스 최고경영자가 참여했다. 토론자로는 박익순 한국출판저작권연구소 소장, 박노일 대한출판문화협회 저작권 담당 상무이사, 신현경 출판저작권전문 변호사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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