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人] 영화 “인랑” 정우성, “상처 하나로 인물의 거친 역사를 보여줄 수 있다.”
[영화人] 영화 “인랑” 정우성, “상처 하나로 인물의 거친 역사를 보여줄 수 있다.”
  • 육준수 기자
  • 승인 2018.06.2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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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영화 “인랑”의 제작보고회가 지난 18일 압구정 CGV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정우성, 강동원, 김무열, 한효주, 최민호 배우와 영화를 연출한 김지운 감독이 참여했다.

정우성 배우. 사진 = 육준수 기자
정우성 배우. 사진 = 육준수 기자

장진태 역을 맡은 정우성 배우는 이날 “인랑은 ‘놈놈놈’ 이후 김지운 감독님과 10년만의 만남”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동원씨와는 사적인 장소에서 만나며 함께 작업하길 바라왔고, 효주씨와는 오년 전 감시자들을 통해 같이 작업했던 적이 있었다.”며 이런 인연으로 영화 참여를 흔쾌히 결정했다고 전했다.

정우성 배우. 사진 = 육준수 기자
정우성 배우. 사진 = 육준수 기자

정우성 배우는 ”장진태는 연기적 기교로 선보이기엔 난감한 면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장진태는 신념에 의해 움직이는 선이 굵은 인물이기 때문에, 기교나 표정으로 표현하기에는 맞지 않는 인물이었다는 것. 때문에 정우성 배우는 장지태의 목소리 등 미묘한 디테일을 살리는 데에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고 전했다.

정우성 배우. 사진 = 육준수 기자
정우성 배우. 사진 = 육준수 기자

또한 장진태의 직책은 햇살에 많이 노출되는 훈련소장이다 보니, 분장할 때에 기미, 주근깨, 잔주름이 많이 보이도록 신경을 썼다며 “상처 하나로 이 사람의 거친 역사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얼굴에 담으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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