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부채문화관, 전북지방경찰청에서 "전주를 보다 전국 사진 공모" 전시 진행
전주부채문화관, 전북지방경찰청에서 "전주를 보다 전국 사진 공모" 전시 진행
  • 김상훈 기자
  • 승인 2018.06.2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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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주부채문화관 제공]
[사진 = 전주부채문화관 제공]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문화연구창 전주부채문화관(관장:이향미)은 <전주를 보다 전국 사진 공모전>을 전북지방경찰철 아트홀에서 6월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전주를 보다 전국 사진 공모전>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한 전주를 담은 전국대상 사진공모 작품 수상작품전으로 페이스북과 이메일을 통해 총 73명이 참여했다. 사진작가 김영채, 박노성, 유백영의 심사를 거쳐 총 10인의 작품이 선정됐다.

전주부채상 대상에 정하나, 전주부채상 최우수상에 김성월, 전주부채상 우수상에 이명승, 입선은 7인으로 총 10인이 선정되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3점(시상 후 전주부채문화관 작품 귀속)은 국가무형문화재 선자장 김동식의 작품을 시상한다. 선정된 10인의 작품은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선자장 조충익이 단선으로 제작했다.

[사진 = 전주부채문화관 제공]
[사진 = 전주부채문화관 제공]

김영채, 박노성, 유백영 사진작가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전주를 보다 전국 Digital 사진 공모전’에는 총 73명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전주를 찾은 관광객들과 전주시민들이 전주의 다양한 풍경을 담아주셨습니다. 전주 시민 뿐 아니라 서울, 대전, 제주도, 부산, 인천 등 타 지역에서도 많이 참여해주셔서 전주를 방문하는 분들이 얼마나 다양한 지를 다시 한 번 실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전주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찾아오시다 보니 출품작이 한옥마을 사진 위주였다는 점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심사 기준은 작품 자체의 구도와 부채로 제작되었을 시 전체적으로 어울리는지를 염두에 두어 선정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주와 전주부채를 많이 사랑해주시기를 바랍니다.”고 심사총평을 밝혔다.

전주 뿐 아니라 타 지역 방문객들이 참여해 사진에 담은 사연도 다양하다. 전남 목포시에서 사는 조가경 참여자는 졸업여행으로 친구들과 찾은 전동성당과 친구들의 모습을, 인천시에 사는 장성욱 참여자는 전주 가족 여행 중 촬영한 경기전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중화산동에 사는 김은혜 참여자는 “직장 다니면서 아이 둘 키우느라 힘들어서 주위를 둘러 볼 여유가 없었지요. 그러다 우연히 완산칠봉에 병원 직원들 아이들과 함께 올라가 전망대에서 전주의 모습을 보고는 감동했어요. 아이들에게 ‘여기가 우리가 사는 전주야’라고 말해주었지요. 내가 사는 전주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되었어요. 비록 뽑히진 못했지만 전국단위 사진공모전에 우리 아이, 우리 동네의 풍경을 응모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좋아요.”라고 참여 후기를 전달했다.

전시는 전북지방경찰청 1층 아트홀에서 진행되며, 공모전 수상작품과, 전주를보다 초대작가 김영채, 박노성, 유백영 작품과 전주부채문화관 소장품 등 총 30여점의 부채 작품을 선보인다. <전주를 보다-전국 Digital 공모전>은 대중들에게 전주와 부채를 알리는 계기가 되리라고 본다. 한편 전주부채문화관은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옆에 있으며, 전주부채를 소개하는 곳으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월요일 휴관. 관람료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