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쓰기 어려움 겪는 학생이라면? 문예창작과 지망생 위한 무료 특강 개최
시 쓰기 어려움 겪는 학생이라면? 문예창작과 지망생 위한 무료 특강 개최
  • 김상훈 기자
  • 승인 2018.07.15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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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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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큰맘 먹고 나선 백일장, 답을 쓸 종이가 배포되고 긴장감이 감돈다. 주제가 공개되는 순간 숨이 턱 하고 막힌다. 다른 학생들이 볼펜을 열심히 굴리는 동안 어떻게 써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동그라미, 세모만 끄적거리게 된다. 어떻게든 쥐어 짜 내 답지를 제출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상식이 끝날 때까지 수상을 기대해보지만 역시나 꽝. 백일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어떻게 글을 쓰면 좋을지 갈피를 잡지 못한 학생들에게 백일장은 막막하기만 하다. 백일장에서 어떻게 글을 쓰면 좋을지 감을 잡지 못한 학생들, 시 쓰기의 슬럼프에 빠지거나, 시 쓰기 실력이 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특강이 마련됐다. 문학 전문 언론사이자 교육기관인 뉴스페이퍼가 오는 7월 21일 오후 3시 하린 시인의 시 특강 “질문들”을 개최한다.

하린 시인은 2008년 “시인세계” 신인상을 통해 데뷔했으며, 중앙대, 한경대, 광주대, 협성대, 고양예고 등에서 다년 간 글쓰기와 시창작 강의를 해왔다. 특히 16년 출간한 시 작법서 “시클”은 이론적으로 무장한 어려운 시 작법서가 아니라, 습작생이라면 공감할 고민들과 답변을 다루고 있어 입시생들과 습작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클”은 “남들이 다 쓴 것 같아요. 무엇을 써야 하나요?”라는 가장 많이 하는 질문부터 “시적 진정성은 어떻게 확보되나요?”, “몰입성은 어떻게 생기나요?” 등 시 습작생들의 고민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한다.

이번 특강은 하린 시인이 중고등학생, 특히 예술고등학교 문예창작과와 대학 문예창작과를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감나는 시 쓰기 방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백일장이나 실기 현장에서 유효한 글쓰기 방법을 알아보고 어떻게 하면 더 깊이 있는 시 쓰기를 할 수 있을지를 강연한다.

특강이 진행될 뉴스페이퍼 아카데미는 신도림역 인근에 위치하며, 문학 전문 언론사인 뉴스페이퍼의 부속 아카데미다. 특강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http://naver.me/5AJzId5I) 및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