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대안영상 작품 만나는 “제18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네덜란드의 대안영상 작품 만나는 “제18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 김상훈 기자
  • 승인 2018.08.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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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뉴미디어아트 대안영상축제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네덜란드 비디오아트 특별전’을 선보인다. 네덜란드 비디오아트 특별전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네덜란드의 비디오아트, 대안영상 작품 등 24편이 관객들과 만난다.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은 매년 한 국가의 미디어아트, 대안영상 등을 특별전 형식으로 초청하여 진행해왔다. 스페인, 인도네시아, 핀란드, 노르웨이 특별전을 개최하였으며, 올해는 네덜란드의 작품들을 국내에 소개한다. 15일 열린 개막식에는 주한네덜란드대사관 로디 엠브레흐츠 대사가 참여하여 축사를 전하고 네덜란드 미디어아트 기관 ‘리마’에 대해 소개했다.

로디 엠브레흐츠 대사 [사진 = 김상훈 기자]
로디 엠브레흐츠 대사 [사진 = 김상훈 기자]

로디 엠브레흐츠 대사는 “네마프는 세계적 대안영화 및 영상예술 영화를 한국의 대중들에게 알리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네덜란드가 네마프와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네덜란드 미디어아트 기관 리마 (LIMA)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했다. 네덜란드 미디어아트 기관 리마(LIMA)는 네마프에서 네덜란드 비디오아트 특별전을 진행하는데 도움을 준 협력 기관으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국제적 플랫폼이다. 미디어아트에 대한 지속가능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여러 박물관, 갤러리, 축제 등에서 영상예술을 보급하고 상영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 

로디 엠브레흐츠 대사는 “네마프와 리마의 꾸준한 협력 덕에 특별 큐레이팅으로 초청받게 됐다.”며 네마프와 협력 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향후에도 네덜란드와 협력이 계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네덜란드 비디오아트 특별전’은 상영과 전시로 나눠 진행되며 총 24편이 네마프 기간 동안 관객들과 만난다. 
•상영(14편), 네덜란드 비디오아트 특별전: 히스토리 1968-1978 개념부터 추상까지
•전시(10편), 네덜란드 비디오아트 특별전X: 컨템포러리 2014-2018 무경계, 무제한

상영부문에서는 행위예술의 대모로 불리우며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리나 아브리모비치’ 작가의 초기 대표적인 작품들을 비디오아트로 만나볼 수 있으며, 얀 반 뮌스터, 바술카스, 빔 히젠 등 1970년대 네덜란드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비디오아트 작가들의 작품도 인디스페이스에서 만날 수 있다.

개막 퍼포먼스 디프락티를 준비한 네덜란드의 단 요한, 요리스 스트라이보스 작가 [사진 = 김상훈 기자]
개막 퍼포먼스 디프락티를 준비한 네덜란드의 단 요한, 요리스 스트라이보스 작가 [사진 = 김상훈 기자]

전시부문 ‘네덜란드 비디오아트 특별전X’에서는 네덜란드를 기반으로 현재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싱글채널비디오로 무악파출소에서 선보인다. 

8월 19일 14시 30분에는 네덜란드 미디어아트 기관 LIMA의 큐레이터인 사네케 하위스만과 함께하는 ‘큐레이터 토크: '역사는 지금, 네덜란드 디지털아트의 미래’ 부대행사도 인디스페이스에서 예정돼 있다. 

네마프 김장연호 집행위원장은 “그동안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네덜란드 비디오아트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네덜란드 비디오아트의 히스토리부터 동시대의 참신한 작품까지. 새로운 문화적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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