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마리, 봉사모임이 기부문화로 이어져
도담마리, 봉사모임이 기부문화로 이어져
  • 김규용 기자
  • 승인 2018.08.2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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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좌측부터 권순창,안은주.남종애.김서현.한다연.염선이.총무 장미영둿줄 좌측부터 이상훈.박현철.은희주.김청.회장이용일.김경모.정강목
앞줄 좌측부터 권순창,안은주.남종애.김서현.한다연.염선이.총무 장미영 둿줄 좌측부터 이상훈.박현철.은희주.김청.회장이용일.김경모.정강목

[뉴스페이퍼 = 김규용 기자] 지난 7월, 컨벤션 헤리츠에서 특별한 음악회가 열렸다. ‘도담마리의 행복나눔 음악회’라는 소박한 이름의 행사였지만, 알만한 얼굴들이 많이 참석했다.

이 음악회는 ‘도담마리’라는 봉사모임의 첫 걸음을 알리는 행사로, 행사 수익금을 당일 재능기부한 장애인 문화예술가들에게 전액 기부했다. 이날 행복을 함께 나눈 성우 박일 씨와 탤런트 임동진 목사는 각각 자신의 애장품을 경매에 내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었고, 아나운서 한다연 씨도 도담마리 회원으로 행사진행을 재능기부해 주었다.

이처럼 도담마리는 각계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모여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제대로 된 기부를 정착시키고자 만들어졌다. 이후 지속적으로 모여 사회적 책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논의하고 크고 작은 일들에 서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도담마리 이용일 회장은 “모임의 초대회장이라 어깨가 무겁다”라며 “나누고 기부하고자 하는 모임의 진정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잘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옛말을 다시 한 번 새기게 하는 도담마리같은 봉사모임이 활성화되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이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