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대필 사건, 고소로 얼룩져...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대필 사건, 고소로 얼룩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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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17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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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에서 일어났던 대필 사건이 고소 사건으로 얼룩졌다.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는 지난 2014년 11월 18일 발기인 대회를 거쳐 장르문학 작가의 권익과 복지를 위하여 설립됐다. 15년 3월부터 교육기관인 창작스토리 아카데미 운영을 시작했으며, 충청, 전라, 부산 경남 등에 지회를 두고 있다.

성상영 소설가는 며칠 전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게시판을 통해 대필 사건이 있었음과 그로 인해 고소가 진행됐음을 전달했다. 성상영 소설가에 따르면 대필 사건은 창작스토리 아카데미 2기에서 발생했다는 것이다.

성상영 소설가는 지난 10월경 창작스토리 아카데미 2기 교육을 받고 있다는 학생으로부터 문의를 받았다. 강의가 끝난 후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백준 이사가 '자신과 같이 소설을 쓰는 일에 대해서 권유했다'는 내용으로, 학생은 백준 이사에게 권유를 받은 후 바로 승낙하지 않았으나 김운영 감사로부터 재차 권유를 받자 김운영 감사의 회사에서 소설을 쓰게 되었다.

성상영 작가에 따르면 학생은 "근로계약서와 저작권양도계약서도 쓰지 않은 채 소설작업을 시작"했으며, “김운영 감사가 소설의 시나리오를 써주면 그것을 가지고 소설 본편을 학생이 쓰고, 다시 김운영 감사의 이름으로 출간하는 작업”이었다는 것이다.

학생으로부터 이러한 제보를 받은 성상영 작가는 이것을 "대필"이라고 판단하여 한국창작스토리작가 협회장에게 전달했다.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는 백준 이사와 김운영 감사에게 정직 처분을 내렸다.

김운영 감사는 이에 대해 "백준 작가가 와서 자기가 운영하는 아카데미에 실적이 필요하다고 저에게 한 명만 키워달라고 했다"며 "호의로 학생 하나를 아르바이트 생으로 들였고, 그 학생이 무슨 생각을 했는지 굉장히 문제를 일으키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 학생을 고소 중이고, 그 학생이 피해자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한 제 후배도 마찬가지로 고소를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성상영 작가는 김운영 감사가 학생을 절도죄, 통신보안법위반죄, 명예훼손죄 등으로 고소했으며, 백준 이사가 성상영 작가를 명예훼손죄, 통신보안법위반죄, 부쟁경쟁방지법위반죄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성상영 작가는 "대필 작가를 이용한다는 작가로서 파렴치한 행위를 해 놓고도, 스스로 반성은 하지 않고서 이렇게 보복성 고소를 함으로서 어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성상영 작가는 "모든 혐의에 대해서 결백이 증명되어 무혐의 불기소 처분의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온 피의사건 처분결과 통지서를 공개했다.

이 통지서에는 영업비밀누설, 명예훼손, 통신비밀보호법위반에 대해서 모두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판결이 나왔다. 성상영 작가는 현재 백준 이사를 무고죄로 고소한 상황이다.

성상영 작가는 “백준 씨가 정관 제3조에 위배되는 행위를 했다”며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에 이사직 해임을 건의했다. 성상영 작가는 "저는 결코 정의로운 사람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사직으로서 재직하며 강사직을 맡으신 분이 작가가 되겠다고 온 아카데미 학생에게 대필 작가를 권유하고, 그 때문에 정직 처분을 받았음에도 해당 학생과, 저에게 보복을 위해서 허위사실로 고소를 하여 시간적, 정신적 피해를 입힌 백준 씨가 협회 내에서 임원으로 활동을 계속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는 협회 홈페이지 자유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협회의 임원과 관련된 글이고, 회원에게 알리는 글이라면 올리는 위치가 적절치 못했다"는 이유로 정회원 게시판으로 이동시켰다. 정회원 게시판은 협회 회원이 아니라면 읽을 수 없는 게시판이다.

또한 "앞으로 이 일과 관련하여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리시는 분은 1주일간 글을 올리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협회의 회원이 관련된 민감한 사안은 협회의 위상과 직결되므로 정회원 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라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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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필순례자 2016-04-22 09:42:47
대필을 꿈꾸는 어린 꿈나무들의 성지가 여기맞나요? 저도 대필의 꿈을 꾸고 있어 성지에 도착 했습니다. 오오 대필신 김운영사마.

성지순례자 2016-04-18 15:45:55
여기가 성지라면서요.

둘러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