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0월 9일 한글날 ‘2018 강남 북페스티벌’ 개최
강남구, 10월 9일 한글날 ‘2018 강남 북페스티벌’ 개최
  • 송진아 기자
  • 승인 2018.10.0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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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태풍 콩레이로 인해 당초 10월 6일(토)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18 강남 북페스티벌’을, 10월 9일 한글날 마당이 있는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으로 장소를 옮겨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시, BOOK #함께 읽어요’라는 주제로 운영될 '2018년 강남 북페스티벌'은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책읽기, 오감을 통한 책읽기로 다양한 독서의 즐거움을 누리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책 잔치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남 북페스티벌은 9월 28일(금)부터 10월 7일(일)까지 열흘간 강남구 전역에서 열리는 ‘오늘, 강남을 즐기다! 2018 강남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이번 축제에서는 공연, 체험, 전시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단체 낭독, 동화 속 주인공들의 퍼레이드로 구성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책 읽는 가족상도 시상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개막식 없이 축소 운영하며, 시상식은 연말 독서문화시상식 때 진행하는 것으로 연기되었다. 

<적패>, <조선의명탐정들>등 역사 소설을 다수 집필한 ‘정명섭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도 11월로 연기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인문독서논술 시상식이 있는 All Day 인문학은 행복한도서관 강당으로 장소를 옮겨, 원래 강남 북페스티벌 예정일이었던 10월 6일(토)에 진행하기로 했다.

All Day 인문학은 아테네폴리스를 재현 ‘강남구 인문독서논술 공모전 수상자들과 함께 하는 공개토론’과 대치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팀의 ‘역사 대 토론회’ ‘내 마음 속 인생지도 그리기’로 진행된다.  

‘선배가 도와줄게’는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혼자 공부하는 힘>의 저자 조승우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공부하는 청년 10명이 멘토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공부법, 인문학독서법, 자기소개서 쓰는 법 등을 들려 줄 예정이다.

10월 9일 개최되는 이번 강남 북페스티벌에서는 종일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강남구 어린이들이 동화 캐릭터로 분장하고 축제 분위기를 돋우는 퍼레이드, 동화극놀이연구회와 지역어린이의 합동공연 ‘곰씨의 의자’, ‘가족 시낭송’과 ‘영어동화 출판기념회 및 동화낭독극’을 즐길 수 있다. 이들 공연프로그램은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공연이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형 공연이다. 어린이를 위한 명작극장에서는 강남스토리텔러의 동화극 ‘잠자는 숲속의 공주’ ‘무지개물고기’ ‘강아지똥’이 세차례 공연되고 그 외 시간에는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준다. 

체험부스는 "다시, BOOK #함께 읽어요" 주제에 맞춰 도서관과 동아리, 지역단체들이 참여하여 [도서관과 함께 읽어요], [동아리와 함께 읽어요], [향기로 읽어요], [맛으로 읽어요], [몸으로 읽어요], [그림으로 읽어요], [스마트하게 읽어요] 등 7개 존으로 운영된다.  

세곡동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인 ‘냇물아 흘러흘러’에서는 ‘똥싼달’ 저자 박숙영작가와의 북토크가 4회 진행될 예정이며, 냇물모임지기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에세이 쓰기, 필사등을 함께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올 한해 강남구립도서관 사서들이 매월 만든 주제별 북큐레이션인 ‘월간강남 북큐레이션’이 체험 존(ZONE)별로 전시될 예정이며 빅데이터로 분석한 올해 강남구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베스트 도서가 빅북으로 전시된다. 북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직접 완성하는 전시wall도 설치되어 함께 포토 전시월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강남구 문화체육과 은승일 과장은 “이번 책 축제를 통해서 책 읽는 문화가 더욱 널리 확산되길 바라며 책과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꿈을 이루고 삶을 풍요롭게 가꾸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 강남 북 페스티벌’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문화체육과(☎3423-5932)나 논현정보도서관(☎515-3364)으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 포스터
행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