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막극 드라마로 안방극장 찾은 김금희 작가의 "너무 한낮의 연애", 첫사랑 떠올리는 아련한 이야기 선사
단막극 드라마로 안방극장 찾은 김금희 작가의 "너무 한낮의 연애", 첫사랑 떠올리는 아련한 이야기 선사
  • 송진아 기자
  • 승인 2018.10.0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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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한낮의 연애 갈무리
너무 한낮의 연애 갈무리

[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김금희 작가의 소설 "너무 한낮의 연애"가 10월 5일 저녁 KBS에서 단막극으로 방영됐다. 

단편소설 "너무 한낮의 연애"는 2016년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품으로, 19년 전 연인인 듯 아닌 듯 묘한 관계를 가졌던 양희와 필용이 재회하게 되는 이야기다. 이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KBS드라마스페셜 2018-너무 한낮의 연애"는 유영은 연출가가 연출을 맡았으며, 양희 역에 최강희, 필용 역에 고준 배우가 맡아 방영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10월 5일 밤 10시에 방영된 "KBS 드라마 스페셜 2018 - 너무 한낮의 연애"에서 등장 배우들은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멜로 연기로 시청자의 감성을 불러일으켰으며, 첫사랑을 떠올리는 아련한 스토리를 선사했다.

"너무 한낮의 연애"의 원작자인 김금희 작가는 드라마 작업을 어떻게 바라보았을까? 앞서 지난 9월 29일 인천에서 진행된 문학 페스티벌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 참여했던 김금희 작가는 행사 도중 드라마 작업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금희 작가는 "배우가 있고, 피디가 각색하고, 영상, 음악 등이 들어가는데 저에게는 대본을 보고 영상을 그리는 능력이 적었다."며 "어떻게 펼쳐질지 감이 잘 오지 않은 상태에서 판단하고 의견을 드리곤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티저를 봤을 때 제 소설보다 너무 아름답고 예쁘게 나왔다."며 "영상 작업 중 배우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보며, 책임감 같은 게 들고, 소설이란 사람의 이야기구나, 움직여지는구나 라는 실감이 들었다."고 이야기하고 "작가인 저에게는 굉장히 좋은 경험"이라고 전했다.

한편 "KBS 드라마 스페셜 - 너무 한낮의 연애"는 네이버 엔스토어를 통해 다시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