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오장환 문학제, 보은 뱃들공원에서 18, 19일 양일간 개최... 오장환 탄생 100주년 기념
제23회 오장환 문학제, 보은 뱃들공원에서 18, 19일 양일간 개최... 오장환 탄생 100주년 기념
  • 김상훈 기자
  • 승인 2018.10.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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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환문학관에서 백일장이 개최되고 있다 [사진 = 보은문화원]
오장환문학관에서 백일장이 개최되고 있다 [사진 = 보은문화원]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보은문화원이 주최하고 보은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제23회 오장환 문학제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보은 뱃들공원 및 오장환문학관에서 개최된다.

오장환 문학제는 충북 보은 출신인 오장환(1918 ~ 1951) 시인의 문학과 삶을 기리고 문학적 성과를 자리매김하고자 1996년 처음 개최됐다. 문학관과 생가를 중심으로 전국의 문학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문학행사를 꾸리고 있으며, 올해는 오장환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아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18일 오전 10시 오장환문학관에서 열리는 오장환 시인 추모 혼맞이로 문학제가 시작되며, 오후 1시 30분에는 대청댐 효나눔 복지센터에서 효나눔 실버 시 낭송 대회가 진행된다.

19일에는 뱃들공원을 배경으로 국내 저명 작가와의 만남과 오장환 문학상 시상식,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뱃들공원 일원에서는 문학거리가 조성되어 오장환 탄생 100주년 특별전시관 등을 통해 오장환의 삶과 문학을 엿볼 수 있다.

19일 오후 1시에는 이산하, 박지웅, 길상호, 신현림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이 독자들과 만나 문학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공연이 개최되어 뱃들공원을 방문한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초청공연, 판소리 마당극 '나요, 오장환이요', 난계국악단 초청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며, 특히 오후 3시부터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판소리 마당극 '나요, 오장환이요'는 윤이주 소설가가 대본을 쓰고 조동언 국악인이 연출을 맡아 오장환 시인의 삶과 문학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오후 4시에는 제11회 오장환문학상, 제7회 오장환 신인문학상, 제1회 디카시 신인문학상 등 문학상 시상식이 예정되어 있다. 올해 오장환문학상의 수상자는 이근화 시인으로, 수상 시집은 "내가 무엇을 쓴다 해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