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워라밸 시대, 문화예술교육을 말하다" 포럼 개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워라밸 시대, 문화예술교육을 말하다" 포럼 개최
  • 김상훈 기자
  • 승인 2018.10.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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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 이하 교육진흥원)은 10월 19일(금) 서울 세운상가 세운홀에서 <워라밸 시대, 문화예술교육을 말하다>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10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문화여가생활 변화 실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답변자의 40.9%가 근로시간 단축 이후 문화여가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향후에는 적극적 여가활동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등 문화예술 활동의 비중이 증가할 예정이라고 예측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자발적 취미로 예술 활동을 즐기는 2030세대를 위한 문화예술 소셜 플랫폼도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독서모임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트레바리'에 따르면, 2015년 8개 클럽, 40명의 멤버로 시작한 서비스는 2018년 9월 기준 180개 클럽에 3,000여 명의 멤버가 참여하고 있어 큰 성장 폭을 보였다. 이처럼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라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저녁이 있는 삶’ 등 개인의 문화‧여가적 측면이 주목받고 있는 오늘 날,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해보고자 포럼을 개최한다.

<워라밸 시대, 문화예술교육을 말하다> 포럼에서는 민간 및 공공의 각 영역별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변화와 흐름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고, 각 방향성과 흐름을 짚어본다. 아울러 워라밸 논의의 다양한 시각을 살펴보며 그 안에서 문화예술교육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논의하는 시간도 가져볼 예정이다.

포럼의 시작은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강의로, 삶과 노동의 균형점과 삶을 풍요롭게 하는 예술의 가치에 대해 전한다. 이후 순서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장훈 부연구위원이 주52시간 근무제, 여가문화 등 근로시간 단축이 가져오는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의 변화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부천평생학습센터의 이소연 소장이 접근성을 개선하여 시민의 참여를 높이는 퇴근학습길의 사례를 소개한다. ▲임영숙 국립현대무용단 홍보마케팅팀장은 평일 저녁시간의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관심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트레바리의 윤수영 대표는 취미와 취향을 바탕으로 경험과 관계를 만들어 가는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소개를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광주북구문화의집 정민룡 관장이 나서 사회적 여가의 담론과 현황,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오늘날, 일과 여가의 균형에 대한 이슈는 각 영역에서 매우 다각적으로 다루어지고 있기에, 조금 더 깊이 있는 담론들을 탐색해 보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개인을 넘어, 공동체 단위의 워라밸 접근은 어떻게 가능한지, 공공영역에서 어떠한 전략들을 마련해나갈지 모색해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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