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최초 시 전문 무크지 "세종시마루" 창간... 11월 4일 출판기념회 개최
세종시 최초 시 전문 무크지 "세종시마루" 창간... 11월 4일 출판기념회 개최
  • 김상훈 기자
  • 승인 2018.11.01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세종마루 시 낭독회"가 세종시 최초의 시 전문 무크지 "세종시마루"를 창간하고 오는 11월 4일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출판 기념회에는 세종마루 시 낭독회의 이은봉 회장과 성배순 시인을 비롯한 낭독회 구성원들과 축하를 위해 찾은 충남, 대전 지역 문학인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세종마루 시 낭독회"는 2017년 2월 창립 이후 세종갤러리 카페에서 꾸준히 시 낭독회를 개최하고 있다. 세종 지역 토박이 출신인 이은봉 시인이 회장을 맡았으며, 성배순 시인이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이은봉 시인. 사진 = 뉴스페이퍼 DB
이은봉 시인. 사진 = 뉴스페이퍼 DB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정년퇴직한 뒤 자신의 고향인 세종시로 돌아온 이은봉 회장은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부이사장, 창공클럽 회장 등을 역임한 세종시 다정동(전, 당암리) 출신의 시인이고, 한국독서교육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성배순 사무국장은 세종시 연서면 출신의 시인이다.

이들 두 토박이 시인이 처음 구상하고 실천한 ‘세종마루시낭독회’는 현재 김백겸 시인(전 대전작가회의 회장, 전 대전민예총 의장), 김영호 시인(전 대전작가회의 회장, 현 대전민예총 의장), 함순례 시인(대전작가회의 회장), 정용기, 최광, 정완희, 진영대, 이은숙, 이선희, 유준화, 이병연, 임경숙, 임비오 시인 등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세종시마루" 창간호에는 시작품 및 시평론이 실려 있다. 시는 초대시와 회원시로 나누어 수록되어 있는데, 초대시로는 대전, 충남 출신인 이명수, 유재영, 손종호, 구재기, 강병철, 이재무, 이정록 등의 작품이 돋보인다. 

또한 "세종시마루"는 시 작품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르포, 평론 등도 수록하고 있으며, 특히 창간호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역사를 다룬 르포와 다큐를 수록했다.

세종, 충남, 대전 지역의 원로 시인인 조재훈 및 나태주 시인과의 인터뷰, 세종특별자치시 건설 과정을 추적한 정용기 시인의 르포, 이 지역의 역사문화인물인 덕천군 이방과의 행적을 추적한 성배순 시인의 다큐, 민주화 시대의 시의식 혹은 시정신이 보여줄 행방을 추적하고 있는 이은봉 시인의 평론, 세종 지역 시인들의 시작품을 탐구하고 있는 김영호 선생의 현장비평도 등도 수록하여 주목할 만하다.

11월 4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세종갤러리에서 열릴 출판기념회에는 공주 풀꽃문학관 관장인 나태주 시인이 참석해 격려사 및 짧은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세종시마루"의 필자 및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충남작가회의 회장(강병철), 대전작가회의 회장(함순례), 대전민예총 회장(김영호), 충남시인협회 회장(이은봉) 등의 자축사도 있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카리나(황은주) 연주, 팜페라(이재갑) 공연, 퓨전국악(풍류) 공연 등도 예정되어 있다.

회장을 맡고 있는 이은봉 시인은 "'세종시마루'가 불모지나 다름없는 세종특별자치시의 문화와 예술을 새롭게 만들고 가꾸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세종시마루'가 이 지역의 문화와 예술 일반, 가능하다면 이 나라의 역사와 사회와 철학 일반까지 포괄할 수 있기를 빈다."고 전했다.

"세종시마루" 출판기념회 포스터. 사진 제공 = 세종마루 시 낭독회
"세종시마루" 출판기념회 포스터. 사진 제공 = 세종마루 시 낭독회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