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를 한국을 넘어 세계에 소개할 것. 한국디카시연구소, 경남 고성에서 현판식 열어 
‘디카시’를 한국을 넘어 세계에 소개할 것. 한국디카시연구소, 경남 고성에서 현판식 열어 
  • 김상훈 기자
  • 승인 2018.11.1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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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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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지난 11월 10일 한국디카시연구소는 경남 고성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디카시 연구소는 ‘디카시’를 한국을 넘어 세계에 소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디카시연구소 현판식. 사진 제공 = 한국디카시연구소
한국디카시연구소 현판식. 사진 제공 = 한국디카시연구소

한국디카시연구소는 지난 2014년까지 고성문화원의 부설로 있었으나, 지난 9월 '한국디카시연구소'로 이름을 변경 및 독립하며 개소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서울과 수원, 부산, 하동 등 전국 각지에서 온 문인뿐만 아니라 지역 문인과 고성문화원장, 고성군청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상옥 대표는 이날 현판식을 통해 “국내외 상황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디카시 창작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며, 문학의 한 장르로서 시문학의 융성을 도모하는데 디카시가 일조할 것으로 본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을 넘어 세계로 그 외연을 확장하여 문학 한류를 주도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계간 디카시 주간 겸 연구소 부대표인 최광임 시인은 앞으로 디카시가 할 일들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하면서 “북한과의 문학, 문화 교류 콘텐츠로 디카시 만큼 적합한 것은 없을 것으로 본다. 부지런히 교류 콘텐츠를 개발하여 남북문인, 남북 국민이 한반도를 보고 읽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각 아시아문학행사 등과도 적극 교류하여 각국 문인들의 디카시를 국내에 소개하고 우리 문인들의 디카시도 해외에 소개하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 이야기했다.

한국디카시연구소 현판식. 사진 제공 = 한국디카시연구소
한국디카시연구소 현판식. 사진 제공 = 한국디카시연구소

디카시는 디지털 시대라는 시대적 흐름에 힘입어 2004년 경남 고성에서 발원했다. 2018년 중·고등 국어교과서에 디카시 작품이 수록되었으며,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세종도서관 등에서는 디카시를 전시해 왔다.

디카시연구소 측은 전국 각 지방 자치단체에서는 디카시 강좌, 공모전 등을 우리 고장 알리기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고품격 축제 문화콘텐츠로 활용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는 대학생 디카시 공모전 및 전시회를, 한인 문인회를 중심으로 자생적인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현판식에는 하동 박경리문학관 최영욱 관장, 제2회 디카시 작품상을 수상한 김왕노 시인, 제4회 수상자 리호 시인,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강영식 수상자, 서울에서 최춘희, 곽경효 시인이, 부산 최정란 시인, 삼천포 김은정 시인, 진주의 박우담 시인 등이 참석하여 축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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