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사 비극 다룬 연극 “썬샤인의 전사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 받아 무대 오른다
한국 근현대사 비극 다룬 연극 “썬샤인의 전사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 받아 무대 오른다
  • 육준수 기자
  • 승인 2018.12.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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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김은성 작, 부새롬 연출의 연극 “썬샤인의 전사들”이 지난 8일 막을 올렸다. 작품은 오는 30일까지 CKL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연극 “썬샤인의 전사들”은 2016년 9월 27일 두산아트센터에서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신작으로 초연한 작품이다.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96.1%를 기록하며 관객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으며, 그해 한국연극 선정 ‘2016 공연 베스트7’ ‘차범석희곡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무대에 오르게 된 것은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공연은 극단 달나라동백꽃이 맡게 됐다.

“썬샤인의 전사들”은 인기 소설가 한승우의 소설 쓰기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비극 속에 갇혀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시간적으로는 약 70년간을, 공간적으로는 한반도 전체와 중국까지를 작품 안에 담고 있다. 여전히 상처로 남아있는 한국 근현대사의 수많은 사건과 문제들을 담아내며, 단지 기록으로 남아있는 과거가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기억하고 제자리를 찾아야할 것들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극 전체를 이끌어가는 소설가 한승우 역할은 유성주 배우가 맡는다. 그리고 성여진, 곽지숙, 권태건, 전석찬, 신정원, 이지혜, 김정화, 조재영, 한기장, 노기용, 박세인, 박주영 배우가 다양한 역으로 분하여 초연의 감동을 이어가고자 한다. 

공연기간 중 22일과 29일 토요일 공연에는 부새롬 연출가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연극 "썬샤인의 전사들" 포스터. 사진 제공 = 달나라동백꽃
연극 "썬샤인의 전사들" 포스터. 사진 제공 = 달나라동백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