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문학회 ‘3·1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삼육대학교 스미스교양대학에서 오는 20일 개최
한국근대문학회 ‘3·1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삼육대학교 스미스교양대학에서 오는 20일 개최
  • 송진아 기자
  • 승인 2018.12.18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운동 전후 우리 근대문학의 문화적, 정신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삼육대학교에서 열린다.

스미스교양대학 100주년기념관
스미스교양대학 100주년기념관

스미스교양대학은 오는 20일 교내에 위치한 100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3·1운동과 한국 근대문학’이라는 주제로 한국근대문학회 제39회 학술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근대문학회가 주최하고, 스미스교양대학이 주관, 후원한다. 내년 100주년을 맞는 3·1 운동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삼육대 개교 11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스미스교양대학 교수인 한금윤 한국근대문학회 공동대표의 개회사와 김성익 총장, 강진양 교무처장의 축사로 시작된다. 이후 1부에서 구재진 세명대 교수의 사회로 오문석 조선대 교수가 ‘3·1운동, 근대문학에 새겨진 반근대의 정신적 기원’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2, 3부 기획발표에서는 △3.1운동 전후를 기점으로 한 조선총독부 조선어급한문 교재의 변천 양상(임상석 부산대 교수) △3post 시기 3.1 세대 지식인의 흩어진 지점들(차혜영 한양대 교수) △‘유관순’을 호명하는 몇몇 시선과 목소리(최현식 인하대 교수) △박경리 ‘토지’와 삼일운동(박상민 강남대 교수) △폭력의 복권-예술지상주의와 신경향파의 연결선(이경림 충북대 교수) 등 각 분야 석학들이 3.1운동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심도 깊은 토론을 벌인다.

마지막 자유발표에서는 이찬 고려대 교수와 손정수 계명대 교수, 장정희 서울대 교수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금윤 한국근대문학회 공동대표는 “3·1운동은 ‘외부’의 억압에 맞서는 결단의 상황에서 근대적 주권자, 정치적 주체로서 개인의 공적 시민 정신이 발아한 계기로서 정치, 경제, 문화적 면면에 역사적 분기점이 되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3·1운동을 전후한 문학적 요청과 의미를 성찰하고, 한국 근대문학이 구축해온 문화적, 정신적 가치를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