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9 문예지 발간 지원 사업 심의결과 발표... 창작과비평, 문학동네 등 47개 문예지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9 문예지 발간 지원 사업 심의결과 발표... 창작과비평, 문학동네 등 47개 문예지 선정
  • 김상훈 기자
  • 승인 2018.12.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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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문예지 표지
선정 문예지 표지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9년 문예지 발간 지원 사업이 12월 26일 심의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존문예지, 신규문예지, 문학단체기관지로 구분되어 진행됐으며, 총 47개 문예지에 7억 4천만 원의 원고료가 지원된다.

올해 문예지 발간 지원 사업은 신규문예지, 기존문예지, 문학단체기관지로 구분하는 전년과 달리 지역문예지가 추가되어 지역 문화의 활성화가 고려됐다.

지역 문예지 부문 추가는 앞서 문학주간 2018 문예지 세미나에서 지역 문화 육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며 이뤄졌다. 뉴스페이퍼와 문예커뮤니케이션 학회가 협력한 2018 문예지 세미나에서 이명원 문학평론가는 지역의 안배를 위해 지역 문예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문학단체기관지 부문으로는 PEN문학(국제펜클럽한국본부), 월간문학(한국문인협회), 월간 한국소설(한국소설가협회), 한국수필(한국수필가협회), 아동문예(한국아동문예작가회), 에세이문학(한국수필문학진흥회) 등 7개 기관지가 선정됐다.

기존 문예지 부문에는 문학동네, 실천문학, 계간 시작, 문학 선, 지구적 세계문학, 신생, 애지, 문학의오늘, 푸른글터, 열린아동문학, 문학과사회, 문학사상, 시인수첩, 시인동네, 딩아돌하, 쓺-문학의 이름으로, 한국 희곡, 시와동화, 시와반시, 시조시학, 계간 아동문학평론, 어린이책이야기, 오늘의문예비평, 인디고잉, 자음과모음, 아시아, 창작과비평, 포지션, 현대시, 문예연구, 한국문학, 계간 작가들, 계간 미스터리, 현대문학, 현대시학 등 35개 문예지가 선정됐다.

신규 문예지 부문에는 계간 파란, 악스트, 릿터, 문학 무크 [소설] 등 4개 문예지가 선정됐다. 

지역문예지 부문에서는 광주 지역 문예지인 "문학들"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심의에는 김수이, 남호섭, 손택수, 정찬(정찬동), 정홍수 등 5인이 참여했으며, 심의회의는 11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심의위원 일동은 "한국 문학의 다양성과 질적 심화를 위해 도움이 되는 문예지를 선정하기 위해 고심했다. 우수한 작품의 게재를 위해 어떤 노력을 전개하고 있는지, 창작 활동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 체계는 마련되어 있는지, 우수한 문예지 발간에 걸맞은 기획 및 편집 시스템은 갖추어져 있는지, 문예지의 차별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은 어떠한지, 문예지 독자의 저변 확대를 위한 방법은 마련되어 있는지, 적절한 홍보 방안은 준비되어 있는지, 그런 가운데 한국 문학의 발전과 풍성화를 위한 장기적 구상은 갖추고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논의했다."며 "일정한 문학적 수준을 유지하며, 지속성 및 안정성을 담보해내고 있는 문예지를 우선적으로 선정했고, 지역 문예지의 활성화와 문학 장르별 균형 있는 발전도 고려했다. 문학단체 기관지의 역할도 인정하는 가운데 문예지 편집의 창의성, 참신성과 문예지 운영의 합리성도 충분히 참작했다. 신규 문예지 및 독립 문예지의 경우, 참신성과 함께 지속성에 대해서도 고민하며 신중하게 선정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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