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고 문화플랫폼 더숲, 제2회 헝가리 부다페스트 해외레지던스 작가로 신혜진 소설가 선정
노원문고 문화플랫폼 더숲, 제2회 헝가리 부다페스트 해외레지던스 작가로 신혜진 소설가 선정
  • 육준수 기자
  • 승인 2018.12.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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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노원문고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화플랫폼 ‘더숲’은 제2회 헝가리 부다페스트 지역 해외레지던스 사업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의 선정작가는 신혜진 소설가이다.

신혜진 소설가는 제5회 대산대학문학상 소설부문을 수상하고 2007년 창비 봄호에 단편소설 ‘로맨스빠빠’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은행나무출판사를 통해 소설집 “퐁퐁 달리아”를 출간했다.

해외레지던스 사업은 국내 작가에게 해외에 머물며 창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작가는 레지던스 기간 동안 취재여행, 작품 집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노원문고 더숲에서는 ‘서점과 문화공간으로서 사회적인 기여’를 하고, 복지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작가들을 지원하자는 차원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노원문고 추천 심의위원은 “신혜진 작가는 ‘길 위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구상 중에 있으며 소설 창작 집필도 함께하고 있다.”며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자신의 상상력을 발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혜진 소설가는 당선소감에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소설가는 직업일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던 중 노원문고 더숲의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 소설가는 해외 레지던스 당선이 “마른 먼지 날리고 햇볕 따가운 길 위에서 찬 샘을 만난 기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노원문고는 해외레지던스 사업을 매년 진행하여 많은 작가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원문고 더숲 해외레지던스 사업 선정자 발표. 이미지 출처 = 노원문고 더숲
노원문고 더숲 해외레지던스 사업 선정자 발표. 이미지 출처 = 노원문고 더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