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호 시집 “아름다웠던 사람의 이름은 혼자” 북콘서트, 음악공연과 시극 등 다양한 무대와 함께 열려
이현호 시집 “아름다웠던 사람의 이름은 혼자” 북콘서트, 음악공연과 시극 등 다양한 무대와 함께 열려
  • 육준수 기자
  • 승인 2019.01.0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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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무대 시:전詩시" 포스터. 사진 제공 = 임선빈 연출가
"살아있는 무대 시:전詩시" 포스터. 사진 제공 = 임선빈 연출가

[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이현호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아름다웠던 사람의 이름은 혼자”가 문학동네 시인선 111번으로 출간됐다. 출간을 기념하여 오는 7일 저녁 7시 30분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는 북콘서트 “살아있는 무대 시:전詩”가 열린다. 북콘서트는 LP STORY가 제작 및 기획했으며 문학동네 출판사가 후원했다.

이현호 시인은 2007년 현대시를 통해 작가로 데뷔했으며 시집으로는 2014년에 펴낸 “라이터 좀 빌립시다”와 지난 해 10월 출간한 “아름다웠던 사람의 이름은 혼자”가 있다.

이번 북콘서트는 유니플렉스의 극장 무대가 갖고 있는 특성을 살려 독특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독자와 만날 수 있는 행사이다. 여러 장르의 예술가가 이현호 시집에 수록된 시를 각자 해석한 대로 공연을 만들어 무대에서 상연한다.

1부 공연에서는 영상 꼴라주와 설치미술 및 퍼포먼스, 시극, 첼로공연 등이 진행되며 2부에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영상 꼴라주’는 이현호 시인의 시에 등장하는 시적 화자들을 모노톤의 이미지로 표현한 영상이다. ‘설치미술과 퍼포먼스’는 신용구 작가가 해석한 이현호의 시를 설치미술 작품과 행위예술이 어우러지게끔 표현한 퍼포먼스이다

‘시극’은 임선빈 연출가가 작, 연출했으며 윤미영, 민일홍 배우가 출연한다. 이 작품은 이현호의 시와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를 모티브로 하여 배우들은 부정확하고 실재적인 말들을 내뱉고 시인의 시어를 상징성으로 표현한다.

또한 첼리스트 지예안은 이현호 시인의 시 ‘ㅁㅇ’을 모티브로 사랑하는 연인들의 부질없는 약속과 이별을 첼로 곡으로 표현한다.

마지막 순서인 ‘관객과의 대화’에는 이현호 시인이 직접 참여하여 시와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관객과의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현호 시인 북콘서트 “살아있는 무대 시:전詩”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번호(010-7518-205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