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천 문예비평가, 신 연재 “늘샘의 문예담론 : 목소리”로 뉴스페이퍼 독자들 찾아온다
김상천 문예비평가, 신 연재 “늘샘의 문예담론 : 목소리”로 뉴스페이퍼 독자들 찾아온다
  • 육준수 기자
  • 승인 2019.01.19 2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김상천 문예비평가의 새로운 기획 “늘샘의 문예담론 : 목소리”가 오는 21일부터 뉴스페이퍼에서 연재된다.

김상천 문예비평가. 사진 = 뉴스페이퍼 DB
김상천 문예비평가. 사진 = 뉴스페이퍼 DB

‘늘샘’이라는 별명을 가진 김상천 문예비평가는 “텍스트는 젖줄이다”와 “조조를 위한 변명” 등의 저서를 펴낸 작가이다. 본지에 친일문인기념상인 ‘미당문학상’과 ‘동인문학상’을 비판하는 칼럼을 발표했으며 연중기획 “고전문예강의 : 숙독에 길이 있다.”를 진행한 바 있다.

새로이 연재하는 “늘샘의 문예담론 : 목소리”에는 김상천 문예비평가가 바라본 현 시대에서 ‘이야기’가 갖는 중요성과 ‘이야기’ 특징, 대중서사의 성격에 대한 고찰이 담긴다.

김상천 문예비평가는 현 시대에 “시가 다시 복권되고 소설이 여전히 사랑을 받으며 여기저기서 소소한 이야기꽃이 피어나”고 있지만 “오늘의 문예현상들은 유형, 무형의 억압을 겪으며 살고 있는 대중들의 암울한 일상에 기반”한다고 진단했다. 진실한 정보보다는 누군가에 의해 과잉 제작, 유통, 재생산된 가짜 신화가 판을 치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누군가 던진 ‘대중기만적 이야기’라는 서사망에 갇히지 않고 나 스스로 이 현실을 건강하게 이끌고 나가기 위해서는 나만의 ‘서사전략’이 필요하다.”며 김상천 문예비평가는 “왜곡된 현실을 제대로 읽기 위한 서사적 소양의 막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상천 문예비평가에 따르면 “상호성을 모럴로 전자문화시대의 문법은 감성이고 공감”이다. 그렇기에 김 문예비평가는 “불의한 삶에서 터져 나오는 대중의 진실하고 용기 있는 목소리야말로 암울한 사회에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작게나마 넘어진 자의 이름을 불러세우는 ‘호명부’가 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부제를 ‘목소리’로 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목소리가 “외적 현실보다는 내면의 리얼리티를 지닌 진실한 언어”이기 때문이라고 일러주었다.

한편 “늘샘의 문예담론 : 목소리”는 오는 21일 월요일 처음 시작되어 격주로 연재가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페이퍼, NEWSPAPE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