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수술 부담된다면 하이푸치료가 대안될 수 있어
자궁근종수술 부담된다면 하이푸치료가 대안될 수 있어
  • 정근우 기자
  • 승인 2019.01.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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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자궁을 위협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자궁근종이다. 이 질환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편으로 병변이 심화될수록 압박감, 하혈 등 생활에 불편함을 줘 산부인과에 내원해 질환 유무를 알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발병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지만 유전적 요인,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등 복합적인 작용으로 추정한다. 그리고 여성호르몬 분비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자궁근종 치료 시 기존에는 적출이나 절개와 같은 자궁근종수술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의학기술 발달로 시술을 통해서도 충분히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중 대표적인 것이 하이푸치료다. 하이푸란,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목표하는 지점에 집중해 문제의 병변만을 태워 없애는 시술로 비절개, 무출혈로 진행되어 자궁 보전이 가능하다.

때문에 자궁근종 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신체적 또는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는데 큰 도움을 주지만, 하이푸 역시 부작용이 존재한다. 약 1% 내외로 하이푸의 고온의 열로 인한 화상, 열손상 등이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부작용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과 시술 노하우를 지닌 의료진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지스로앤산부인과 선릉점 이재성 원장은 “하이푸는 시술 전에 종양 크기, 개수와 위치 등에 대해 정확히 진단 받아야 시술이 가능한지 여부를 알 수 있으며, 임상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상담과 시술을 받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