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제100주년 3.1절 기념 디카시 공모전 개최... 2월 17일까지 작품 접수
고성군, 제100주년 3.1절 기념 디카시 공모전 개최... 2월 17일까지 작품 접수
  • 김상훈 기자
  • 승인 2019.01.25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카시 공모전 포스터
디카시 공모전 포스터

고성군이 제100주년 3.1절을 맞아 오는 2월 17일까지 ‘고성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디카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3.1 운동 창의탑 보존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디카시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고성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디카시공모전은 1919년 3월 19일 고성의 배둔 장터에서 일어난 만세 운동의 의미를 되살리고, 그날의 생생한 의미를 오늘날 디카시를 통해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주제는 고성군 일대를 직접 답사 후 디카시로 표현한 작품으로 소재는 고성 배둔 장터, 1919년, 3월 19일, 독립만세운동, 고성군 등이다.

참가 자격은 전국 누구나 출품 가능하며, 1인당 출품 수는 3작품 이내로 제한한다. 공모작은 직접 촬영한 사진(jpg 또는 jpeg 파일)과 5행 이내의 시적문장으로 구성해 실명 제출하면 된다.

시상금은 총 500만 원으로 대상 1명(200만 원), 우수 2명(각 50만 원), 가작 10명(각 10만 원), 입선 등 20명(각 5만 원)을 선발한다.

수상자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2월 중에 한국디카시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독립만세 100주년 기념행사 당일인 오는 3월 19일 열린다.

이상옥 한국디카시연구소장은 “이번 공모전은 고성군 전 지역과 배둔장터 독립만세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광임 계간 디카시 주간은 이번 공모전에 부쳐 디카시가 대중화됨에 따라 디카시라는 명칭 사용과 함께 형식을 무시한 창작방식들이 난립하기 시작했다며 제대로 된 디카시 창작 방식을 강조했다. 최광임 주간은 “현대시는 형식이므로 디카시도 영상과 5행 이내의 문장이라는 형식을 갖추어야 디카시라고 할 수 있다."며 "좋은 디카시는 사진 반, 문장 반이 합쳐져 시적 메타포를 형성할 때 명징하면서도 무한 상상력이 작동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최광임 주간은 디카시를 구분하기 좋은 방법으로 "사진영상과 문장이 만났을 때 메타포가 형성되어야 한다."며 "디카시에서 활용되는 이미지는 최대한 자연 그대로를 복사한다는 개념으로 흑백이나 사진 기법이 적용되지 않는 원본 사진이어야 한다. 또 디카시는 문장이 꼭 5행일 필요는 없다. 1,2행의 문장만으로도 명징한 상상력을 발휘하게 되는 게 디카시.“라고 설명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디카시연구소 홈페이지(http://www.dicapoem.net/) 또는 전화(010-8791-9031·기획위원 이기영)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