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탁환’과 ‘에릭 파이’, “역사와 픽션 사이” 주제로 서울도서관에서 강연 연다
소설가 ‘김탁환’과 ‘에릭 파이’, “역사와 픽션 사이” 주제로 서울도서관에서 강연 연다
  • 육준수 기자
  • 승인 2019.02.0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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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강연 포스터. 사진 제공 = 서울도서관
서울도서관 강연 포스터. 사진 제공 = 서울도서관

한국 소설가 김탁환과 프랑스 작가 에릭 파이가 서울도서관 강연을 통해 독자들을 만난다.

서울도서관은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도서관 생각마루에서 '역사와 픽션 사이'라는 주제로 저자 강연을 진행한다.

김탁환 소설가는 1996년 장편소설 ‘열두 마리 고래의 사랑 이야기’를 발표하여 작가로 데뷔했다. “나, 황진이”와 “리심”, “허균, 최후의 19일”, “불멸의 이순신” 등의 저서를 펴냈다. 이중 소설 ‘나, 황진이’와 ‘불멸의 이순신’은 드라마로 제작되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강연자 에릭파이(Éric Faye) 작가는 소설가이자 로이터통신의 기자로도 활동하며, 일상의 부조리한 모습과 환상적인 장면을 한 작품 안에 드러내는 시도를 해오고 있다. ‘프랑스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을 수상한 그의 대표작 "나가사키"는 로이터통신 기자로 일본에 머무르며 신문을 통해 접하게 된 사건을 바탕으로 쓴 소설로 남의 집에 몰래 숨어 살던 한 일본여성의 실화를 담고 있다

두 작가는 강연에서 ‘역사와 픽션 사이’를 주제로 이야기를 펼치며, 상대방의 작품에 대한 감상평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두 작가만의 소설 작법, 소설 속 상징적 도구, 소설가가 생각하는 소설의 정의 등 작가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 강연 직후에는 질의응답과 사인회 등 작가와 독자와의 소통의 장(場)도 마련되어 있다.

저자 강연에는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링크클릭)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8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은 유명 문학상을 수상한 한국과 프랑스의 인기 작가를 가까이에서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다.”라며, “나아가 이번 강연을 통하여 양국 문학의 공통점을 찾아보고, 한국과 프랑스의 문학·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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