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구의 문화플랫폼 ‘더숲’은 오는 12일 저녁 7시 30분 더숲갤러리2관(지하)에서 정우영 시인이 함께하는 ‘더숲 낭독회’를 진행한다.
정우영 시인은 1989년 민중시에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는 “마른 것들은 제 속으로 젖는다”와 “집이 떠나갔다”, “살구꽃 그림자”, “활에 기대다”가 있으며 시평에세이 “이 갸륵한 시들의 속삭임”, “시는 벅차다”를 펴냈다.
더숲 낭독회는 작품 낭독을 중심으로 독자와 작가가 어우러지고 소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낭독회이다.
이날 낭독회는 정우영 시인의 시 낭독을 중심으로 간단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자리이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본 행사는 ‘2019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서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작가회의 주최, 더숲 주관,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저작권자 © 뉴스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