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암 발병률 2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으로 사전에 방지해야…
여성암 발병률 2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으로 사전에 방지해야…
  • 정근우 기자
  • 승인 2019.02.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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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로앤산부인과 오정은 원장
송파 로앤산부인과 오정은 원장

 

자궁경부암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전체 암 중 4위,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할 만큼 발생률이 높은 암이다. 자궁경부암의 대표적인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감염으로 주요 감염경로는 성 접촉이다. 이 밖에도 흡연을 하는 여성, 성병에 감염되었던 내역이 있는 경우도 발생률이 높다.

자궁경부암의증상은 성관계 후 질 출혈과 악취성 질 분비물 등이 있다. 초기에는 일반적으로 증상이 거의 없지만 암이 진행되면서 출혈과 질 분비물이 증가하며 체중 감소, 폐쇄성 요로병변이 생길 수 있다. 그렇기에 초기에 잡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 치료를 받을 때에는 생존율이 매우 높지만 오래 방치하게 되면 생명과도 직결이 될 만큼 위험한 암이다. 그러므로 예방접종을 통해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자궁경부암은 가다실9가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가다실 9가는 기존에 있던 예방접종 백신보다 예방효과가 좋고 범위도 넓지만 100% 예방한다고 단정을 짓기는 힘들다. 그러므로 자궁경부암예방접종을 받았더라도 산부인과에 방문해 정기 검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송파 로앤산부인과 오정은 원장은 “자궁경부암예방접종은 성접촉 이전에 맞아야 상대적으로 효과가 크다.” 그렇기에 “우리나라에서도 만 12세 여성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접종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그러니 자녀가 대상자에 해당한다면 산부인과를 찾아 혜택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