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전 법무차관 알려진 동영상 속 도 넘은 행동에 대중들 분노…강원도 별장에서 무슨 일이?
김학의 전 법무차관 알려진 동영상 속 도 넘은 행동에 대중들 분노…강원도 별장에서 무슨 일이?
  • 정근우
  • 승인 2019.03.1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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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차관/KBS 보도화면 캡처
김학의 전 법무차관/KBS 보도화면 캡처

이른바 ‘김학의 별장 성접대’자리에서 속옷 차림으로 불필요한 도 넘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공개소환이 임박했다.

하지만 실제 출석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로 한 여성에게 몹쓸 짓을 했다는 사실이 일파만파 번지면서 전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KBS 뉴스는 14일 밤 KBS 뉴스 ‘별장 성 접대 피해여성’이라는 제하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현장에서 피해를 당했던 여성의 목소리를 담았다.

이 여성은 “조사 과정에서 보니 약 30명의 또 다른 피해자가 있었고 마약은 안했지만 최음제를 사용한 적도 있었다”면서 “그동안 숨어 살면서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굉장히 트라우마가 심해서 사람들과 접촉도 힘들고, 숨을 쉬는 것도 힘들었다”면서 “생각도 내 마음대로 못하고 잠도 제대로 못자는 굉장한 심한 트라우마로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KBS 뉴스에서는 “당시 검찰이 김 전 차관임을 알고 있었지만 피해 여성을 확인할 수 없어서 무혐의 처리를 했었다 밝혔다”면서 “그러나 잠시 뒤 이 자리에 나올 여성은 검찰 조사에서 ‘동영상 속의 여성이 자신이 맞고, 자신이 피해자다’이렇게 진술했지만 검찰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누리꾼들은 동영상 일부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그동안 밝혀진 내용을 토대로 당시 사건을 재구성해 올리면서 비난의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한편,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해 이 사건을 재조사 중인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산하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수사 막바지 박차를 가하면서 15일 소환을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