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토네이도 얼마나 강했기에 찢기고 날아가고…마치 재난영화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아
당진 토네이도 얼마나 강했기에 찢기고 날아가고…마치 재난영화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아
  • 정근우
  • 승인 2019.03.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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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토네이도/커뮤니티 동영상 캡처
당진 토네이도/커뮤니티 동영상 캡처

당진 토네이도가 하루가 지났지만 여전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얼마나 강했기에 찢기고 날아가는 모습이 마치 재난영화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피해를 주면서 아직 충격이 가시지 않고 있는 것.

이날 당진시도 긴급재난안내를 통해 당진 토네이도에 대해 피해사실을 알렸다.

당진시는 #긴급재난안내 #당진토네이도, #인명피해_없음이라는 검색어와 함께 “금일(15일) 16시~16시 30분 경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와 현대제철 부근에서 강풍이 발생하였습니다.”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시에서는 재산피해 상황 등을 파악하고 복구 대책을 마련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강품은 예상돼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토네이도 급으로 발전할지는 예상치 못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제03-60호 통보문을 통해 2019년 03월 15일 13시 00분을 기해 서해5도와 충청남도에 이르는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오후 4시 제03-61호 통보문에서도 충남, 전라 해상에 걸쳐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를 함께 발표하면서 주의를 줬다.

하지만 얘기치 못한 큰 바람으로 당진 제철소 지붕이 날아가는 등 큰 피해를 입혔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지는 소식으로는 주차된 차량까지 날아가 자칫 인명피해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지인이 이곳에 근무를 하는데 소형 자동차가 날아갔다”, “자동차가 날아갔는데 지인이 매번 주차하는 자리였는데 오늘 늦어서 주차를 못 한 것이 운이 좋았다”라며 당시 상황을 글로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