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디카시, 2019년 봄호(통권 29호) 출간... 디카시 양식적 특징 짚어
계간 디카시, 2019년 봄호(통권 29호) 출간... 디카시 양식적 특징 짚어
  • 김상훈 기자
  • 승인 2019.03.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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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디카시 2019년 봄호 표지
계간 디카시 2019년 봄호 표지

한국디카시연구소가 펴내는 계간 디카시가 2019년 봄호(통권 29호)를 출간했다. 계간 디카시 2019년 봄호는 특집으로 디카시의 양식적 특징을 되짚었으며, 디카시의 해외 진출 상황을 공유했다.

한국디카시연구소는 고성군에 위치한 디카시 전문 연구 기관이다. 디카시란 ‘디지털 카메라’와 ‘시’의 합성어로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을 찍고 이를 문자(시)와 함께 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2004년 이상옥 시인이 처음으로 디카시란 용어를 사용했으며, 현재는 교과서에서도 디카시를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특집은 이상옥 시인의 “디카시의 양식적 특징에 관하여”와 김왕노 시인의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디카시”가 수록됐다. 이상옥 시인은 송찬호 시인의 ‘비상’, 리호 시인의 ‘투영’, 김왕노 시인의 ‘길의 꿈’, 서동균 시인의 ‘봄’ 등 네 편을 소개하며 디카시란 무엇이며 디카시가 지향해야 할 가치는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김왕노 시인은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디카시”에서 중국청도조선족작가협회와 한국디카시연구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게 된 경위를 설명한다.

신작 디카시로는 김수복, 최준, 송찬호, 이강산, 문혜관 등 15명의 신작 시가 수록됐다. 이번 호부터 새로이 생긴 코너 ‘세계의 디카시’는 해외의 디카시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이다. 이번 호에는 미국의 시카고디카시 연구회 소속 회원들이 창작한 세 편의 신작 시가 수록됐다.

이밖에도 ‘디카시 소시집’에는 이달균 시인의 다섯 편의 디카시가 수록되었으며, 오홍진 평론가가 비평을 맡았다. ‘디카시로 쓰는 여행’ 코너에서는 구룡포를 찾은 이기영 시인이 여섯 편의 디카시를 창작했으며, 한국과 중국의 대학생이 쓴 디카시를 소개하는 ‘한중 대학생 디카시’ 코너에서는 한국의 고원희, 박은교 학생의 디카시와 중국의 도배과, 원세기 학생의 디카시가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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