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재단, 2019년 첫 교보인문학석강으로 양정무 교수의 르네상스 미술 3연강 연다
대산문화재단, 2019년 첫 교보인문학석강으로 양정무 교수의 르네상스 미술 3연강 연다
  • 육준수 기자
  • 승인 2019.03.2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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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3일(수) : 르네상스 미술과 상업 - 플랑드르와 북유럽 르네상스
- 4월 10일(수) : 르네상스 미술의 확산 - 베네치아 르네상스
- 4월 17일(수) : 르네상스 미술의 개화 - 피렌체 르네상스
양정무 교수. 사진 제공 = 대산문화재단
양정무 교수. 사진 제공 = 대산문화재단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과 교보문고(대표 박영규), 교보생명은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를 초청하여 2019년도 <교보인문학석강> 첫 번째 강연을 4월 3, 10, 17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3회 연속으로 진행되는 이번 인문학석강은 “갈등하는 인간들의 시대 - 르네상스 미술로 읽는 근대문명”이라는 주제 아래 ▲1회(4월 3일) ‘르네상스 미술과 상업 - 플랑드르와 북유럽 르네상스’ ▲2회(4월 10일) ‘르네상스 미술의 확산 - 베네치아 르네상스’ ▲3회(4월 17일) ‘르네상스 미술의 개화 - 피렌체 르네상스’에 걸쳐 진행된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 뒤러, 보티첼리와 같은 대가들이 역사적으로 전무후무한 명작들을 내놓았다. 이번 강의는 이들의 작품이 나오게 된 시대적 배경을 다각도로 살펴보면서 르네상스 명작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고자 한다. 특히 경제적 부와 화폐경제의 정착 그리고 시민사회의 등장과 같은 다양한 근대적 사회상이 어떻게 르네상스 미술에 영향을 끼쳤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제1회 ‘르네상스 미술과 상업 - 플랑드르와 북유럽 르네상스’에서는 얀 반 에이크, 보스, 브뤼헬 등 북유럽 대표화가들을 중심으로 미술시장의 중책을 맡았던 상인들과의 관계를 짚어보며 르네상스 미술의 번영과정을 살펴본다.

제2회 ‘르네상스 미술의 확산 - 베네치아 르네상스’에서는 15세기 국제적인 안료 무역의 중심지로 성장하며 경제 호황을 누리던 베네치아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지오르지오네, 티치아노, 틴토레토와 같은 베네치아의 대표 화가들이 상인들과 어떤 교감을 나누며 르네상스 미술을 성장시켰는지 파악한다.

제3회 ‘르네상스 미술의 개화 - 피렌체 르네상스’에서는 15세기 미술 역사의 한복판에 존재하는 르네상스의 본고장 피렌체에 대해 알아본다. 대기근, 흑사병 등의 위기를 극복하고 부를 축적한 상인들을 중심으로 발전한 피렌체 르네상스 미술의 세계를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 천재화가들의 작품과 함께 만나본다.

강연을 맡은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는 서울대 인문대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University College London)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대 한국미술사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예술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난생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가 있으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어쩌다 어른”, EBS “통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대중과 미술이 거리감 없이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본 강연회는 3백석 규모로 열리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안내 및 참가 신청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교보문고 인문학석강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강연 당일 7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선보이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교보인문학석강>은 올해도 분야별 3회 연속 강연을 진행하여 우리의 삶과 인문학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지혜를 대중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