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2019 춘계 특강 시리즈 개최... 이기호, 김애란, 김봉곤, 김혼비 등 4인의 작가 함께해
한예종, 2019 춘계 특강 시리즈 개최... 이기호, 김애란, 김봉곤, 김혼비 등 4인의 작가 함께해
  • 육준수 기자
  • 승인 2019.04.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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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포스터.
행사 포스터.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오는 5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석관동캠퍼스 연극원 506호 강의실에서 ‘지금, 우리가 들어야 하는 이야기들’을 주제로 춘계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예종 예술교양학부(주임교수 진휘연)가 주관하는 이번 특강은 삶과 현실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과 섬세한 통찰을 보여주었던 필자들을 초청하여 삶의 고통과 슬픔, 사랑과 웃음 등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진휘연(미술원 미술이론과 교수) 예술교양학부 주임교수는 "인류의 역사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특정 서사는 종교, 문학, 시각예술, 공연, 철학은 물론 우리의 사고체계 형성으로 발달하였다."며 "포스트모던 시대에는 거대 서사가 사라지고 파편화되고 불규칙하며 반-이성적인 이야기들이 생산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는 이야기를 궁금해 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바로 이런 오늘의 이야기를 들려줄 강사들을 모시고, 예술의 모태가 될 다양한 이야기의 힘을 느끼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2019 춘계 특강 시리즈는 5월 2일 이기호 소설가의 ‘소설을 통해 본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5월 9일 김애란 소설가의 ‘소설, 삶을 담는 그릇’, 5월 16일 김혼비 에세이스트의 ‘너의 이야기와 나의 이야기를 겹쳐 우리의 이야기를 만든다는 것’, 5월 23일 김봉곤 소설가의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쓰기와 살기’ 순으로 진행된다.

예술교양학부 조선우 강의전담교수는 “문학은 개개인의 삶을 담는 그릇이면서 나와 타자 사이의 거리를 가늠하는 가늠자이기도 하다.”면서, “이야기를 쓰고 듣고 나누는 과정을 통하여 삶과 세상에 대한 우리의 공감과 이해가 더욱 깊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특강이 이야기의 힘과 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함께 이 시대를 진단하고 내일을 그려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교양학부는 2019 춘계 특강 시리즈에는 학생과 교직원 뿐 아니라 인근의 주민들 및 타 학교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다. 예술을 통해 동시대의 고민을 나누고 함께 소통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한예종 예술교양학부의 춘계 특강 시리즈의 일정 및 관련 내용 등 자세한 정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홈페이지(링크클릭)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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