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작가회의, 신동엽 시인 50주기 추모 전국문인시화전 개최
대전작가회의, 신동엽 시인 50주기 추모 전국문인시화전 개최
  • 육준수 기자
  • 승인 2019.04.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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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추모시화전. 사진 제공 = 대전작가회의
신동엽추모시화전. 사진 제공 = 대전작가회의

대전작가회의(회장 함순례 시인)가 주최하는 신동엽시인 50주기 추모 전국문인시화전이 대전역 지하철문화갤러리 (지하철역 지하 1층)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는 지난 16일(화)에 시작되어 오는 21일(일)까지 이어진다. 대전, 충남북, 광주전남에서 부산, 강원, 서울, 제주까지 전국 15개 지역 55명의 작가가 신동엽 시인의 삶과 시정신을 추모하는 내용의 시를 행사에 출품하였으며 지역의 김진호, 김성장, 양영 서예가 등이 시화 제작에 함께 참여하였다.

신동엽 추모 시화. 사진 = 대전작가회의
신동엽 추모 시화. 사진 = 대전작가회의

올해는 시‘껍데기는 가라’와 장편서사시 ‘금강’의 시인이자 대전 충청 지역을 대표하는 시인이며 4.19 혁명의 정신을 온몸으로 노래한 신동엽 시인이 69년 4월에 39살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대전작가회의는 시인이 평생을 꿈꿨던 민주주의와 평화, 남북 화해와 상생의 정신을 대전 시민들과 함께 기리기 위하여 추모 시화전을 개최하였다. 위 행사는 6월 27일 대전 산내 골령골과 9월 28일(토)-29일(일) 충남 부여에서 열리는 전국문학인대회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대전작가회의는 1998년에 대전·충남 민족문학인협의회와 <화요문학>, <충남교사문학회>, <젊은시> 등의 동인이 모여 민족문학작가회의 대전·충남지회로 첫발을 내딛었다. 2009년부터는 한국작가회의 대전지회로 개편되어 현재 100여 명의 시인, 소설가, 수필가, 평론가, 극작가 등이 활동하고 있다. 해마다 문예지 《작가마당》과 시선집이나 비평집을 펴내고 있으며, <창작의 미래> 모임, 시노래 콘서트, 창작교실, 시화전, 문학 심포지엄 등 문학 창작 및 연구와 보급을 위한 여러 사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