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문화산업진흥원, '찾아가는 말레이시아 도서전' 개최... 말레이시아에서 K-Book 수출의 포문 열어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찾아가는 말레이시아 도서전' 개최... 말레이시아에서 K-Book 수출의 포문 열어
  • 김상훈 기자
  • 승인 2019.04.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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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모습 [사진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
행사 모습 [사진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진흥원)은 출판콘텐츠 수출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말레이시아도서전’을 오는 4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말레이시아 저작권전시회(Kuala Lumpur Trade&Copyright Center, 이하 KLTCC) 내에서 개최하고 있다. 

찾아가는 도서전은 한국도서의 해외 신규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국내 출판사 및 출판콘텐츠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일반적인 국제도서전과는 달리 도서전 개최 전 도서목록과 출판사 정보를 현지에 미리 제공하고 상담 일정을 정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수출 상담의 질이 높고, 실질적인 계약 성과가 잘 도출되고 있다. 올해는 말레이시아 출판단체인 코타 부쿠(Kota Buku)의 요청으로 KLTCC 내에 포커스 컨트리로 참여하여 상담을 진행하였다.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개최되는 <찾아가는 말레이시아도서전>에는 ‘천재교육’, ‘예림당’ 등 한국 참가사 20곳이 참가하며 『사과나무밭 달님』(창비), 『밤의 항해』(시공주니어) 등 위탁도서 117종이 소개되었다. 특별부스로는 세종학당재단이 참가하여 한글교육교재를 현지 출판사에 소개하며 말레이시아 세종학당 홍보를 진행하였다. 진흥원은 KLTCC에 마켓포커스에도 참가하여 한국출판동향을 소개하는 등 특별 세션을 진행하며 새롭고 다양한 한국 출판 콘텐츠의 매력을 소개하였다. 

도서전 기간 동안 펠랑기(Pelangi), 그라미디어(Gramedia) 등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같은 아세안 유수의 출판사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3일간의 <찾아가는 말레이시아도서전>이 진행되는 동안 의미 있는 상담 계약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미술교육 교재를 출간하는 거북Turtle Books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말레이시아 전역의 학교에 교재를 유통하는 마인즈 갤럭시(Minds Galaxy)와 상담을 구체적으로 진척시키고 있으며, 아동 그림책 플랫폼을 운영하는 엠플레어(Mflare)는 말레이시아 국제 아동청소년 도서협의회(Malaysian Board on Books for Young People, MBBY)와 그림책 콘텐츠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MOU 체결에 도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외에도 대학출판부, 전자출판 등 다양한 현지 출판사와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며 한-말 교류의 장을 확대하고 있다. 24일(수) 오후에는 현지 유통사(MPH)와 출판사에 방문하는 등 교류의 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2019년 <찾아가는 도서전>을 베트남(7.23-24), 아르헨티나(8월 중), 일본(10.1-2), 북미(11월 중)에서 개최하여 국내 출판콘텐츠 홍보 및 실질 계약 체결을 지원하고, K-Book의 국제 경쟁력과 인지도 향상에 주력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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