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별곡문학회, 이청준 기억하는 "이청준 소설 문학현장 기행문" 공모
장흥별곡문학회, 이청준 기억하는 "이청준 소설 문학현장 기행문" 공모
  • 육준수 기자
  • 승인 2019.04.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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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준 문학자리. 사진 출처 = 장흥문화원
이청준 문학자리. 사진 출처 = 장흥문화원

전남 장흥군의 '장흥별곡문학동인회'는 제11회 이청준문학제를 기념하여 '이청준 소설 문학현장 기행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청준 소설가는 1939년 8월에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1965년 소설 '퇴원'으로 사상계 신인상을 받으며 작가로 데뷔했다. 초기 작품으로는 "병신과 머저리"와 "굴레"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소문의 벽", "이어도" 등의 작품을 펴냈다. 2008년 7월 31일 68세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고향 전남 장흥군 묘소에 안장됐다.

이번 기행문 공모는 이청준 소설가와 그의 소설 이야기를 더욱 잘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장흥별곡문학동인회와 장흥문화원, 이청준기념사업회가 준비했다.

장흥군 회진면 선학동마을은 소설 "선학동 나그네"의 창작 현장이며 해남군으로 이동하는 남도 길목은 소설 "서편제", "소리의 빛", "새와 나무" 등에 등장한다. 이밖에도 정남진 길녁은 "살아 있는 늪", "잃어버린 절" 등의 현장이다.

기행문 응모는 이청준 소설 창작 현장을 기행한 단체, 가족, 개인의 기행문을 장흥별곡문학동인회에 우편(59333 전남 장흥읍 읍성로 96,장흥문예회관 3층)이나 메일(ksj0456@hanmail.net)로 하면 된다. 분량은 A4용지에 글자 11포인트로 2쪽 이상이어야 하며, 현장 사진을 3컷 이상 첨부해야 한다.

응모는 오는 8월 31일 마감이며 입상 작품은 9월 15일 장흥문화원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최우수상 1편에는 상장과 상금 30만원, 우수상 2편에는 상장과 상금 각 20만원, 가작 5편에는 상장과 상금 각 10만원, 장려상 5편에는 상장과 장흥특산품 세트를 시상한다.

시상은 올해 10월 초 이청준문학자리 선학동 마을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이청준문학제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장흥군과 장흥별곡문학동인회, 이청준기념사업회는 입상자 모두를 이청준문학제에 초청하여 숙식을 제공하고 문학행사를 함께 즐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