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재단, 독립운동가들의 고향 안동 돌아보는 '2019년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모집
대산문화재단, 독립운동가들의 고향 안동 돌아보는 '2019년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모집
  • 육준수 기자
  • 승인 2019.05.0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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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포스터. 사진 = 대산문화재단
행사 포스터. 사진 = 대산문화재단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가 주최 및 주관하는 2019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독립운동가들의 고향 안동"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기획됐다.

"독립운동가들의 고향 안동"은 오는 25일 토요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5월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정원은 총 60명(서울 출발 30명, 대구 출발 30명)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주최 측은 이번 프로그램의 배경인 경북 안동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지역이라는 점을 짚으며, 안동을 찾아보는 것은 독립운동가들의 고향을 돌아보는 셈이라 설명한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립운동의 기반이 된 퇴계 이황의 유교문화와 선비정신, 독립을 위해 싸운 시인 이육사의 삶과 문학을 되짚어본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박광일 작가가 '동행 작가'로 나섰다. 박광일 작가는 역사기행 전문 작가로 저서 "제국에서 민국으로 가는 길",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 "사회교과서여행" 등을 펴냈다. 또한 YTN "재미있는 역사이야기", EBS "숨은 한국 찾기"와 "문화유산 코리아", MBC라디오 "타박바박 역사기행"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역사 대중화에 앞장섰다.

또한 여정에 함께하는 책으로는 박광일 작가의 저서인 "제국에서 민국으로 가는 길 : 대한민국 임시정부 27년을 걷다"가 함께한다. 이 책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27년 발자취를 따라 걷는다. 1919년 서울에서 중국으로 건너가 독립을 외친 '상해 시기', 1932년부터 1940년까지 항주 등 여섯 군데를 옮겨다녔던 '이동 시기', 1940년부터 45년까지 해방을 위해 고군분투한 '중경 시기'까지의 27년을 탐사한다.

이번 행사는 박광일 작가의 특강 "임시정부를 이끈 안동의 독립운동가"와 경상북도에서 펼쳐진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전시 관람", 퇴계 이황의 유교 문화와 선비정신의 정수를 느껴보는 "또산서원 탐방", 이육사의 삶과 문학을 만나보는 "이육사 문학관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인당 3만 원이며, 당첨자들에게는 5월 14일부터 개별 연락으로 당첨사실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