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2019년 고문헌 춘계공동학술대회 개최
국립중앙도서관, 2019년 고문헌 춘계공동학술대회 개최
  • 김상훈 기자
  • 승인 2019.05.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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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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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호의 한문 홍길동전
황일호의 한문 홍길동전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5월 3일(금) 오후 1시 본관 5층 고문헌실 내 세미나실에서 한국연구원(이사장 이영준), 동서사상연구소(소장 유흔우), 동아시아책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한국 고전정전(古典正典)의 재인식: 우리가 몰랐던 <홍길동전>」이란 주제의 고문헌 춘계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홍길동전>은 우리나라 국민 모두에게 친숙한 대표 고전소설이나 그동안 작자의 문제, 작품의 해석, 소설의 유통에서 여러 논란을 일으킨 작품이다. 본 학술대회에서는 <홍길동전>을 새롭게 이해하고, 한국학 및 한국문화에서 <홍길동전>이 지닌 위상을 재정립하며, 차후 이 소설을 어떻게 연구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전문연구자 4명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연세대 이윤석 전 교수는 400여 년 전에 저술된 황일호의 한문 <홍길동전>을 발견하여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최초로 소개하면서 <홍길동전>의 계보가 가진 의미를 살펴본다. 이어서 부경대 김남석 교수가 일제강점기 조선 예술계의 <홍길동전> 영화 제작 및 문화적 활용에 대해, 부산대 이상현 교수가 일제강점기 <홍길동전> 번역의 계보 및 그 안에 반영된 홍길동의 두 가지 형상에 대해, 마지막으로 선문대학교 유춘동 교수가 1960년대 이후 아동 청소년 독서물 시장에서 갖고 있던 <홍길동전>의 성격과 위상 및 계보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본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 고전의 대표소설인 <홍길동전>의 새로운 위상과 면모가 밝혀질 것이며, 아울러 한국 고전의 대표소설 확립 문제를 통해 한국학 전반의 문제를 새롭게 고민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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