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헌강좌, 잊혀진 조선명필을 만나다' 국립중앙도서관, 주류를 거부한 명필가 3인의 삶 조명
'고문헌강좌, 잊혀진 조선명필을 만나다' 국립중앙도서관, 주류를 거부한 명필가 3인의 삶 조명
  • 김상훈 기자
  • 승인 2019.05.09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전경 <사진 =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국립중앙도서관 전경 <사진 =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오는 5월 17일(금) 오후 2시 디지털도서관 지하 3층 대회의실에서 서예 전문 연구자 전주대 유지복 학술연구교수를 초청하여 ‘잊혀진 조선명필을 만나다’란 주제로 고문헌강좌를 개최한다. 

유 교수는 잊혀진 조선명필로 최흥효(崔興孝, 1370~1452), 황기로(黃耆老, 1521~1567), 양사언(楊士彦, 1517~ 1584) 등 15~16세기의 인물 3인의 삶을 조명한다. 3인 모두 후대에는 초서* 명필로 동경의 대상이 되어 사람들의 입에 회자 되었지만 살아 있는 동안에는 문화 권력으로부터 철저히 배제된 굴곡진 삶을 살았다. 이번 강연을 통해 주류를 거부한 조선명필 3인의 삶이 후대에왜 그토록 동경의 대상이 되었는지, 그리고 그것이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강연 후에는 국립중앙도서관 학예사가 함께하는 ‘고문헌, 한 권의 책도 소중합니다’ 전시 투어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강연 신청은 오늘 5월 9일(목)부터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l.go.kr/)의 ‘공지공고’[행사안내]에서 할 수 있다. (전화 문의: 02-590-0505)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