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리핀 수교 70주년 기념, DMZ Docs 필리핀 특별 상영회 개최
한국-필리핀 수교 70주년 기념, DMZ Docs 필리핀 특별 상영회 개최
  • 육준수 기자
  • 승인 2019.05.11 21:08
  • 댓글 0
  • 조회수 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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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필리핀 특별상영회 'DMZ Docs Korean Film Festival'을 5월 14일과 15일 양일간 필리핀국립대학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필리핀 수교 70주년을 맞는 양국의 문화교류를 위해 한국다큐 4편과 함께 영화제 아시아경쟁 부문에 출품되었던 필리핀 감독의 다큐 3편을 선정하여 총 7편을 상영한다.

첫날인 5월 14일 오후 2시에 상영되는 "올드마린보이", 선호빈 감독의 "B급 며느리" 상영 후에 공식행사가 시작된다. 초청 감독으로 선정된 마민지 감독의 "버블패밀리" 상영 전에는 필리핀국립대학 필름 인스티튜트 패트릭 교수의 환영사와, 이진철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장의 상영회 개막축하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상영 후에는 필리핀 관객들과 마민지 감독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15일에는 DMZ국제다큐영화제 아시아경쟁부문에 출품되었던 필리핀 다큐 영화 3편이 상영되며, 필리핀 감독들이 '관객과의 대화'를 위해 참석한다. "침묵과의 조우""와 "가족사진"이 오후 1시에, "혐오의 시대"가 오후 6시에 상영된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양국의 다큐 감독이 함께 다큐멘터리 현장과 국제 공동제작 등을 모색하는 '특별포럼 : 한국과 필리핀의 다큐멘터리 제작'을 마련하여 양국의 다큐 감독이 토론을 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마민지 감독과 이번 상영회에 초청된 필리핀의 젊은 감독들이 만나, 양국 간 문화교류의 접점을 넓히고 아시아 다큐멘터리의 비전과 미래를 공유한다.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필리핀 'DMZ Docs Korean Film Festival'은 DMZ국제다큐영화제와 한국의 우수한 다큐멘터리를 해외에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이로한으로, 지난 2017년 필리핀 상영회에서는 3일간 1400여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았다.

제11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2019년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일대에서 개최되며 6월 15일까지 한국 경쟁부문 출품공모 접수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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