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가회의 대구경북지회, 대구경북시민 함께하는 다양한 문학치유 행사 개최
한국작가회의 대구경북지회, 대구경북시민 함께하는 다양한 문학치유 행사 개최
  • 김정하 객원기자
  • 승인 2019.05.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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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시민과 함께하는 문학치유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 제공 = 대구경북작가회의 지회장 박승민
대구경북시민과 함께하는 문학치유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 제공 = 대구경북작가회의 지회장 박승민

한국작가회의 대구경북지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의 지원으로 대구경북시민과 함께하는 문학치유프로그램 ‘문학으로 휴休, 하다’ 행사가 오는 5월17일(금)부터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총 세 마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마당, 5월 17일(금)에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대구문학관에서 대구경북의 집단적 아픔인 1946년의 ‘대구10월항쟁’과 2003년의 ‘대구지하철 참사’의 고인들 그리고 유족 분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고통을 어루만지는 언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0월 항쟁 유족과 대구지하철 사고 생존자 및 유족들, 대구경북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둘째마당, 5월 24일(금)에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수성구 용학도서관에서 대구경북 시민들을 대상으로, 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야 하는 개인들, 그 속에서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개별적 아픔들을 치유하는 《만남과 이별의 랩소디》 문학치료 시간을 마련한다. 

셋째마당, 5월 31일(금)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늘사랑청소년아동보호치료시설에서 늘사랑청소년아동보호시설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세대인 청소년들 중, 교정시설에 들어가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상실과 성장》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낭독 작가는 이하석, 박경조, 김은령, 정대호, 이해리, 이창윤, 정숙이며, 참여 및 치료작가는 김용락, 황병목, 서분숙, 이재선, 이철산, 이정연, 송광근, 고희림, 이은주, 류인서, 남태식, 김명기, 권화빈, 황정혜, 배창환, 권선희 등이다. 
 
대구경북작가회의 지회장 박승민은 ”대구경북작가회의의 시인들이 참여한 이 행사가 상처가 많은 시대를 살고 있는 대구경북의 시민들에게 상처를 극복하게 하는 작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010-2612-154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