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출판이 손잡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출판도시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영화와 출판이 손잡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출판도시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 육준수 기자
  • 승인 2019.05.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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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Z국제다큐영화제-출판도시문화재단 ‘출판영상문화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 11회 영화제 신설 산업플랫폼 ‘DMZ인더스트리’ 등 전문행사 진행 위한 인프라 등 후원
홍형숙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왼쪽)과 고영은 출판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
홍형숙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왼쪽)과 고영은 출판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

한국의 출판 및 영상문화 발전과 콘텐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영화와 출판이 만났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집행위원장 홍형숙)와 출판도시문화재단(이사장 고영은)은 다큐멘터리 영화의 저변 확대와 우수한 출판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5월14일(화)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출판과 다큐멘터리에 관련된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출판도시문화재단 측은 ‘DMZ인더스트리’ 행사기간 필요한 공간 등 인프라를 후원함으로써 다큐 제작지원 플랫폼 사업 구축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영화제 측은 출판 관련 회원사들의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관람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영화제 참여 저변을 확대하고 홍보 채널을 다각화하는 발판으로 삼는다.

파주는 휴전선 인근 접경지역으로서 비무장지대(DMZ)가 있는 곳이자 출판도시로 상징되는 뛰어난 문화적 인프라를 지닌 곳이기도 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의 정체성과 상징성, 그리고 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파주지역에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산업 전문행사를 진행함으로써 파주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올해부터 다큐 제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펀드(DMZ Docs Fund), 피치(DMZ Docs Pitch), 매치(DMZ Docs Match)를 연계해 신설한 ‘DMZ 인더스트리’(2019년 9월23일~26일) 플랫폼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형숙 집행위원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파주출판도시는 우리 영화제가 출범한 1회 때부터 ‘기록(Archive)과 스토리텔링’이라는 영화·출판 공통의 가치와 콘텐츠를 공유하며 영화제 공간으로 사용되는 등 함께 성장한 곳”이라며, “11회를 맞아 종합 산업허브 ‘DMZ 인더스트리’를 신설하여 영화제의 새로운 10년을 향해 도약하는 시점에 출판문화재단과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영은 이사장은 “국제적 행사인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신규 사업 진행과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후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은 ‘책의 문화가 인간의 삶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꿈의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파주출판도시 지역을 기반으로 ‘어린이책잔치’, ‘파주북소리’, ‘파주 에디터스쿨’ 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와 ‘지혜의숲’도 운영 중이다.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오는 9월20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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