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과 특기자] 세명대학교, 제4회 민송백일장 개최. 사전 접수는 온라인으로 가능
[문예창작과 특기자] 세명대학교, 제4회 민송백일장 개최. 사전 접수는 온라인으로 가능
  • 육준수 기자
  • 승인 2019.05.23 20:36
  • 댓글 0
  • 조회수 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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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송백일장 포스터. 사진 = 세명대학교
민송백일장 포스터. 사진 = 세명대학교

세명대학교가 주최하고 세명대학교 인문예술대학이 주최하는 제4회 민송백일장이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민송백일장은 세명대학교 설립자인 민송 권영우 박사의 교육이념을 기리기 위한 행사이다. 운문과 산문 부문으로 나뉘며 중학생부와 고등학생부, 대학 및 일반부로 구분된다. 세명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 접수를 할 수 있으며, 미처 사전 접수를 하지 못했다면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행사 당일 9시부터 30분 동안은 참가자 등록이 진행되며 10시까지는 심사기준 및 제시어 발표가 진행된다. 원고를 작성하는 데에 주어지는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세 시간이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점식식사 시간이 지난 후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는 학생들을 위한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이날의 초청 명사는 강지원 변호사(초대청소년보호위원장)로 출판 평론가이기도 한 김기태 교수가 진행을 맡는다.

일정이 모두 끝난 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는 심사평 및 심사결과 발표, 시상이 진행된다.

중고등부 부문별 장원 수상자 1명씩(총 4명)에게는 세명대 총장 상장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된다. 금상 수상자 4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30만 원이, 은상 수상자 8명씩에게는 상장과 상금 20만 원이, 동상 수상자 12명씩에게는 상장과 상금 10만 원이 수여된다. 단체상을 받은 2개 학교에는 상장과 상금 50만 원이 주어진다.

대학, 일반부는 장원 수상자 2명에게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금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60만 원, 은상 수상자 4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40만 원, 동상 수상자 6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20만 원이 수여된다.

백일장 상위 입상자들은 대학교 문예창작과에 진학할 때 문예창작과 특기자로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대학 입시에서 문예창작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관심을 가져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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