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페이퍼 = 윤채영 기자] 이상섭 부산작가회의 회장은 지난 25일, 오월문학제 본 행사에서 연대사를 낭독하였다. 이상섭 회장은 "광주 하면 언론 통제로 인한 광주의 진실을 대학 때에서야 알게 된 것과 촛불집회가 한창 일었을 때 광주 시민들은 횃불을 들었다는 사실, 이 두 가지 기억이 떠오른다"고 말했고, "작가가 되고, 지금처럼 정치 의식을 가진 존재가 된 것은 광주가 만들어준 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이 날 이상섭 회장은 1979년 10월에 일어난 부산의 민주화운동인 '부마민주항쟁'을 언급하며 연대사를 이어나갔다.
저작권자 © 뉴스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