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성인소설 1위 '부인함락' 표절 의혹으로 서비스 종료
레진코믹스 성인소설 1위 '부인함락' 표절 의혹으로 서비스 종료
  • 김상훈 기자
  • 승인 2016.08.16 21:15
  • 댓글 0
  • 조회수 8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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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레진코믹스에서 인기리에 연재됐던 성인 소설 "부인함락"이 일본의 성인게임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일자, 레진코믹스가 8월 10일부로 서비스 종료를 알렸다.

레진 코믹스 부인함락 서비스 종료 안내 (레진코믹스 홈페이지 갈무리)

레진코믹스는 8월 10일 공지를 통해 "소설 '부인함락'은 작가님과 협의 하에 8월 10일자로 서비스를 종료합니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작품이 표절 의혹으로 인해 독자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있다는 판단으로 결정된 사항이며, 표절 유무에 대해서는 아직 판명되지 않았습니다"고 설명했다.

'부인함락'은 우젤랑이 글을 쓰고 BU-NONG이 그림을 그려 인기리에 연재됐으며, 레진코믹스 웹소설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한 적도 있다. 총 31편으로 지난 1월 완결이 됐다.

일본의 성인게임 스크립트를 가져다 썼다는 의혹이 일자 레진코믹스는 표절 유무와 상관없이 발빠르게 서비스 종료 공지를 올리고, 환불을 원할 경우 구매 시 사용했던 코인을 복구하는 형태로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

자사 SNS를 통해 작품을 광고한 바 있다 (페이스북 갈무리)

서비스 종료와 관련해 레진코믹스는 뉴스페이퍼와의 전화 통화에서 "작가와 협의 하에 진행된 사항"임을 강조했으며, 표절 등을 막는 가이드라인을 준비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타인의 저작권 보호에 대한 규정은 계약 사항"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부인함락의 웹툰화를 추진 중이던 팀 B.Rose는 10일 팀 해산을 선언하고, 웹툰화를 전면 백지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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