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경, 양안다, 육호수... 젊은 시인들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전태일기념관에서 개최
권민경, 양안다, 육호수... 젊은 시인들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전태일기념관에서 개최
  • 육준수 기자
  • 승인 2019.06.1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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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포스터. 사진 제공 = 전태일기념관
행사 포스터. 사진 제공 = 전태일기념관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을 기리는 전태일기념관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개관특별전 연계 프로그램 “시와 음악이 흐르는 공장 : 태일피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태일기념관의 개관특별전으로 열린 기획전시 “모범업체 : 태일피복”의 연장이다. 해당 전시는 22세 전태일이 어린 노동자를 지키기 위해 세운 구체적 사업계획을 시각적으로 구체화한 것이었으며, 전시의 마지막 순서에 2~30대 젊은 시인 8명이 전태일에 대해 쓴 시를 전시해두었다. 이번 연계 프로그램은 전시에 참여했던 8명의 시인이 각자가 품고 있는 이야기를 더욱 깊이 있게 풀어놓을 수 있는 토크 콘서트이다.

6월 15일 1회차 행사에는 “베개는 얼마나 많은 꿈을 견뎌냈나요”의 권민경 시인과 “백야의 소문으로 영원히”를 펴낸 양안다 시인, “나는 오늘 혼자 바다에 갈 수 있어요”의 육호수 시인이 참여한다. 22일 2회차 행사에는 “한 사람의 닫힌 문”을 펴낸 박소란 시인과 “사람을 사랑해도 될까”의 손미 시인,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의 신철규 시인이 함께한다. 마지막 29일 행사에는 “입술을 열면”의 김현 시인과 “나는 벽에 붙어 잤다”의 최지인 시인, 양안다 시인이 참여한다.

각 행사는 오후 6시부터 3층 ‘꿈터'에서 진행되며 시를 노래하는 밴드 ‘트루베르’의 음악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 신청은 링크(클릭)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태일기념관에 전화(02-318-0904)로 하면 된다.

한편 본 행사는 전태일기념관이 주최 및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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