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따르릉목일신문화사업회와 목일신아동문학상운영위원회 주최로 제1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작품 접수가 동시, 동화 부문에서 6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목일신아동문학상은 아동문학가 목일신 선생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아동문학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제정된 공모전이다.
목일신 선생은 어린 시절 누구나 불러봤던 “따르릉따르릉비켜나세요 자전거가 나갑니다 따르르르릉” ‘자전거’의 작사가로 유명하다. 그 외에도 ‘자장가’, ‘시냇물’, ‘물결은 출렁출렁’ 등 우리에게 익숙한 많은 동시를 지었으며, 한국아동문학가협의회 부회장과 한국음악저작권협의회 이사 등을 지낸 우리나라 대표 아동문학가이자 시인이다.
![제1회 목일신 아동문학상 공모전 [사진 = 목일신아동문학상운영위원회]](/news/photo/201906/51870_30514_3639.jpg)
이번 공모전은 신인, 기성작가 구분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나 응모작은 미발표 창작품이어야 한다. 원고 분량은 동시는 50편 내외, 동화는 장편 1편, 중편 2편, 단편 5편 내외로, 워드프로세서로 작성하여 응모표지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응모표지 양식은 홈페이지(http://mokilsi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우편으로 진행되며 마감일은 우체국 소인에 확인된 날까지 유효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문단의 권위자를 위촉하여 예심 및 본심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위원단은 당선작을 발표할 때 함께 공개한다고 한다.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당선 작가에게는 상금 천만원이 수여되며 책 출간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사 결과는 당선자에게 개별통지하고 8월 초 따르릉목일신문화사업회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