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학예연구사가 직접 전하는 고문헌 이야기 강연 개최
국립중앙도서관, 학예연구사가 직접 전하는 고문헌 이야기 강연 개최
  • 육준수 기자
  • 승인 2019.06.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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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대왕어필. 사진 제공 = 국립중앙도서관
태조대왕어필. 사진 제공 =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오는 6월 28일(금) 오후 2시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고문헌 담당 학예연구사 3인이 직접 전하는 ‘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 이야기’란 주제의 강연을 개최한다.

정진웅 학예연구사는 ‘불후(不朽)의 저술, 문집을 남기다’란 주제의 강연에서 한때의 부귀와 영화는 사라지지만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시와 문장을 담은 문집(文集)을 만들어 자신의 이름을 남기기 위해 노력했던 선조들의 이야기를 강연한다. 문집의 종류, 편성 체제, 시대별 문집의 간행 경향 등을 풀어서 설명하고 대표적이거나 흥미로운 문집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안혜경 학예연구사는 ‘또 다른 옛 책, 일본 고서’란 주제의 강연에서 일제강점기 사서들이 주로 수집한 약 5만 3천 책의 일본 고서 수집 경위와 정리 과정, 문헌적 가치에 대해 강연한다. 우리나라 고서와 다른 일본 고서의 특징을 살펴보고,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조선통신사 행렬도인「관영조선인내조권(寬永朝鮮人來朝卷)」 등 주제별로 대표적이고 흥미로운 일본 고서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정효 학예연구사는 ‘도서관의 숨은 보물찾기’란 주제의 강연에서 도서관은 책만 소장하고 있을 것이란 선입견 때문에 잊힐 수 있는 숨은 보물들에 대해 강연한다. 13명의 임금 글씨를 모아놓은『열성어필(列聖御筆)』과 추사 김정희 등의 글씨, 영조의 사옹원 방문 기념『영종사마도(英宗賜馬圖)』와 흥선대원군의 10폭 병풍『대원군운란(大院君雲蘭)』, 목활자와 백자묘지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6월 19일(수) 오전 9시부터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링크클릭)의 '행사안내'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02-590-050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