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도서전] 브라질 고메 가르시아 위원이 전하는 브라질의 정치와 책, 출판 관련 쟁점
[서울국제도서전] 브라질 고메 가르시아 위원이 전하는 브라질의 정치와 책, 출판 관련 쟁점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6.19 14:56
  • 댓글 0
  • 조회수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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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김지현 기자]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책과 관련한 다양한 국제적 이슈들에 대한 ‘글로벌 이슈 컨퍼런스’를 연속으로 진행한다. 그 첫 번째 행사인 ‘책과 정치, 책으로 내는 목소리’가 6월 19일 13시 코엑스 B홀 이벤트홀3에서 사회자 김명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김명환 교수는 서울대 영과 교수이자 IPA 출판의자유위원회 위원이다.  

‘책과 정치, 책으로 내는 목소리’ 사회자와 강연자 [사진 = 김지현 기자]
‘책과 정치, 책으로 내는 목소리’ 사회자와 강연자 [사진 = 김지현 기자]

이날 컨퍼런스에 브라질 상파울로도서전 페르난다 고메 가르시아(Fernanda Gomes Garcia) 위원은 브라질의 정치와 책, 출판에 대한 쟁점을 이야기했다.

고메 가르시아 위원은 브라질에서는 올해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여 많은 사람들이 경제 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한편, 의회에서는 경제 관련 법안 계류로 자유주의 진영과 보수진영 간의 갈등이 심화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로 인해 출판 관련 정책에도 여러 쟁점이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에서는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포함한 책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었는데 현재는 그 규모가 축소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인문학 영역 도서들에 세금을 부과하는 법이 발표되어 문제가 크며, 읽기와 쓰기에 대한 국민 교육 정책이 5년 이상 중단되면서 상파울로도서전에서는 지속적인 진행 요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 상파울로도서전 페르난다 고메 가르시아(Fernanda Gomes Garcia) [사진 = 김지현 기자]
브라질 상파울로도서전 페르난다 고메 가르시아(Fernanda Gomes Garcia) [사진 = 김지현 기자]

책, 출판 관련 법안에 대한 쟁점들도 있다. 가르시아 위원은 브라질 내에서 공립, 사립 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는 자료들을 공개하는 법안과 도서에 대한 할인을 제공하는 법안, 디지털 포맷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과 관련된 법안이 통과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사회를 맡은 김명환 교수는 “룰라 정권의 실패로 브라질 정책이 보수화되고 있어 이로 인해 출판 업계도 영향을 받는 것 같다” 말했다. 

이날 발표는 30분간 진행되었으며 이후에는 콜롬비아 보고타도서전 산드라 폴리도 우레아(Sandra Pulido Urrea) 위원이 콜롬비아를 바꾼 예술가들의 목소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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