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청년들, ‘자립’을 이야기하다! 소수자 문화다양성을 위한 청년자립 심포지엄 ‘공생주의자 선언’개최
고립청년들, ‘자립’을 이야기하다! 소수자 문화다양성을 위한 청년자립 심포지엄 ‘공생주의자 선언’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8.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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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문화재단, 소수자 문화다양성을 위한 청년자립 심포지엄 '공생주의자 선언' 정릉동 ‘청년살이발전소’에서 개최

2019년 현재, 사회적 고립청년들의 생활양식은 ‘히키코모리’라는 용어 아래, 부정적인 인식을 낳으며 오해를 받고 있다. 신문, 방송, 각종 매체 등 미디어 공간에서 사회적 고립청년에 대한 의미를 제대로 논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성북문화재단의 청년문화창업그룹 ‘제철과일’과 고립청년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 ‘K2인터내셔널코리아’는 고립청년에 대한 인식변화와 자립 방안 모색을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였고, 고립청년 인터뷰와 다양한 사전워크숍을 통해 사회적 고립청년의 자립을 위한 방안으로 ‘공생’의 삶을 재조명하고, 그 가치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청년자립 심포지엄 ‘공생주의자 선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심포지엄과 네트워크 파티로 진행될 예정이며, 심포지엄에는 ‘공생을 통해 고립에서 자립으로’라는 주제로 코보리 모토무(K2인터내셔널코리아 대표), 김한솔( 만인의꿈 커뮤니티 디렉터), 장철순(밝은누리 인수마을공동체), 박명호(공장공장 공동대표), 김찬준(유튜브 크리에이터), 황희두(청년문화포럼 회장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 그리고 권지웅(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위원장) 7명의 연사와 함께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K2인터내셔널코리아가 표방하는 핵심가치인 ‘적절한 의존, 공생, 자립’을 중심으로 사회적 고립청년들이 고립을 극복하기 위해 참여해온 사전 워크숍의 결과물로 직접 준비한 케이터링과 바디퍼커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립에 대해 공생의 관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주변의 도움 없이 홀로 서기’의 관점에서만 논의된 청년 자립 문제에 대해 되돌아보고 생각을 확장해 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제철과일’은 2019년 1월에 창단한 식문화기획 스타트업팀으로 ‘위대한 일은 식탁에서’, ‘식문화를 통해 세상의 경계 허물기’를 지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치러진 '공생주의자 선언'에 의한 ‘2019년을 살아가는 사회적 고립청년’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사회의 다양한 주제를 식문화 중심으로 다루어 나가고자 한다.

K2인터내셔널코리아는 올해 외국계 기업으로 최초로 사회적 기업을 인정받았으며, 2012년부터 등교거부, 히키코모리(은둔형외톨이), 니트(NEET) 등 사회에 적응하기 어렵고 관계의 고민을 안고 사는 청년·청소년들과 함께 살고 함께 일하며 자립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 국적을 불문하고 한국 사회에 적응하기 힘든 청년·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성북문화재단(02-6906-9231)에 연락하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