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디카시, 2019년 여름호(통권 30호) 출간... 제 30호 출간에 부쳐
계간 디카시, 2019년 여름호(통권 30호) 출간... 제 30호 출간에 부쳐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8.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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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카시연구소가 펴내는 계간 디카시가 2019년 여름호(통권 30호)를 출간했다. 

계간 디카시 2019년 여름호는 통권 30호다. 이에 대해 김종희 한국디카시연구소 상임고문은 “30권의 디카시 전문지를 지속적으로 발간하면서 그 동안 그 토양이 굳건해지고 줄기가 튼실해지고 잎과 꽃이 풍성해졌다”며, “이제는 알차고 소담스러운 열매를 맺을 때”라고 말했다. 김종희 상임고문은 또한 그 동안 애쓰고 수고한 이들에게 축하와 격려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이상옥 디카시 편집인 겸 발행인은 디카시 30호를 발행하며 “앞으로 일상의 예술화 및 전 국민의 사랑는 디카시 전문지로 도약하는 것이 꿈”이라며 시인, 독자들의 계속적인 성원을 부탁했다. 

뿐만 아니라 도충홍 고성문화원장이 디카시의 발전을 빌며 격려사를 남기고, 디카시 60인의 필진들이 축하 메시지를 남겨 이번 30호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호의 특집기사는 이재복 문학평론가의 ‘모니터 킨트(Monitor Kind)의 탄생’과 오장환신인문학상 수상자들의 디카시로 꾸며졌다. 

이재복 문학평론가는 ‘모니터 킨트(Monitor Kind)의 탄생’에서 디지털 문명에 대해 시인들이 취해야 할 태도와 자의식에 대해서 논했다. 시인들은 디지털 문명에 대항하며, 인간의 고유하고 원초적인 세계에 대해서 고민해야한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특집으로 제1회에서 7회까지 오장환신인문학상 수상자의 디카시와 제1회 오장환디카시인신문학상 디카시가 실렸다. 오장환문학상은 솔출판사와 보은문화원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문학상으로서, 한국 아방가르드 시단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오장환 시인을 기리고자 제정된 문학상이다.

또한 이번 디카시 여름호에는 한국디카시연구소 KDI 방송을 개국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앞으로 KDI방송을 통해 고성을 비롯하여 각 지자체마다 시행하고 있는 디카시공모전 등 국내외 디카시 관련 뉴스를 전하고 디카시의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디카시 강좌도 방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디카시 여름호에 실린 신작 디카시로는 최문자, 전윤호, 이어산, 남호 등 10명의 디카시가 소개되었으며, 지난 호부터 새로 생긴 해외 디카시에는 미국 시카고·뉴욕의 문인들의 디카시 6편이 수록되었다.

이 밖에 ‘디카시 소시집’에는 송진권 시인의 디카시 5편과 김석준 시인이 비평을 더했으며, ‘디카詩로 쓰는 여행’에 이승철 시인이 전남 해남과 관련하여 6편의 디카시를 수록했다. 또한, 한·중·인니 대학생 6명의 디카시가 이번호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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