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강민 시인 본인상
[부고] 강민 시인 본인상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8.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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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3월 6일 ‘백두에 머리를 두고’ 출간 기념회에서 강민 시인 [사진 = 뉴스페이퍼 DB]

강민 시인이 22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강민 시인은 1933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1962년 '자유문학'을 통해 데뷔해 시집 '물은 하나되어 흐르네' '기다림에도 색깔이 있나보다' 등을 펴냈다. 

올해 초 고인은 시선집 '백두에 머리를 두고'를 발간했다. 

‘백두에 머리를 두고’는 강민 시인의 시대의식과 역사의식, 굴곡진 삶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다. 1.4 후퇴와 4.19 혁명, 개발독재 시대의 철거, 촛불 광장까지 한국 현대사의 정황이 시로 드러나, 시대의 아픔과 아픔을 겪는 인간의 모습을 문학으로 담아냈다.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빈소가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4일 10시 30분이다.